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은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 호텔에서 동행사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SBA 동행인(人) 함께 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맞춰 사회문제 해결 및 상생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동행인과의 협력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선 ▲서울경제진흥원 동행 프로그램 소개 ▲대표 동행기업 성과발표 ▲24년 우수 동행기업 감사패 수여 ▲SBA 동행인 토크 콘서트 ▲SBA 동행인 선포식 및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일자리 동행, CSR 동행, 동행 네트워킹 활동 영상으로 동행기업 발굴 및 협력사업 현황을 알렸다. 대표 동행기업인 플레도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SBA와 진행한 공동협력사업도 소개했다.
소통, 협력, 상생을 주제로 한 SBA 동행인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와 동행기업 및 협력기관 관계자 총 3인이 진행을 맡았다. 서울의 대표 동행기업 확산을 위한 동행인 선포식에선 2025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한 SBA 대표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출연기관 최초 동행팀을 신설했다. 공공 최초 기업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해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공동 협력사업을 기획 및 발굴한 결과 기업 참여 사회공헌 37개사, 약 2억6000만 원 기부금으로 사회적 약자 후원 결연을 완료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SBA 동행사업에 함께 한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문화를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모델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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