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22m 초대형 트리를 눈앞에서 만나요”… 롯데 크리스마스 타운에서 올해 마지막 추억을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17일 03시 00분


롯데월드타워-몰서 내년 1월 5일까지… 회전목마-마켓도 마련
LED 전광판과 쇼윈도서 인증샷 찍고 화려한 영상 쇼도 만끽

작년보다 더 화려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꾸며진 롯데월드타워·몰.
작년보다 더 화려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꾸며진 롯데월드타워·몰.

낭만 가득한 크리스마스는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다.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롯데월드타워·몰은 내년 1월 5일까지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을 선보인다. 화려한 축제가 펼쳐지는 ‘샤롯데 빌리지’의 테마로 꾸며진 올해 크리스마스 타운은 미디어 쇼부터 초대형 트리,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마켓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을 한곳에 모았다.

롯데 크리스마스 타운에 들어서면 높이 22m의 초대형 트리를 볼 수 있다.
롯데 크리스마스 타운에 들어서면 높이 22m의 초대형 트리를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타운 내부로 들어서면 작년보다 3m 더 높아진 22m 초대형 트리가 맞이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초대형 트리는 롯데 크리스마스 타운의 시그니처인 만큼 가장 인기 있는 인증샷 명소로, 추억을 남기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트리 하부에 LED 전광판과 쇼윈도를 설치해 포토존을 더욱 다양화했다.

흥겨운 캐럴에 맞춰 움직이는 회전목마는 크리스마스 타운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흥겨운 캐럴에 맞춰 움직이는 회전목마는 크리스마스 타운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초대형 트리를 지나면 흥겨운 캐럴 속에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해줄 회전목마를 만날 수 있다. 날개를 펼친 페가수스와 함께 24마리의 목마, 4대의 마차로 구성된 총 40인승 규모의 회전목마는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훌쩍 떠나게 만든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오너먼트, 액세서리, 굿즈부터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오너먼트, 액세서리, 굿즈부터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또한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아레나 광장에서 선보였던 ‘크리스마스 마켓’이 올해는 월드파크로 자리를 옮겨 더 화려하게 펼쳐진다. 총 41개의 크리스마스 테마 상점은 유럽 정통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그대로 구현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상점에는 수천 종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에서부터 소품, 액세서리, 기프트 등과 함께 먹거리까지 다양해 겨울 유럽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몰의 다양한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타워 외벽 미디어 파사드는 커다란 선물상자로 변신한다. 상자의 리본이 풀리면서 나타난 산타와 루돌프가 선물을 줄 어린이들을 찾는 내용으로,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송출된다.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는 타워 전체가 초대형 트리로 변하는 더욱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앞에는 크리스마스 축제의 순간을 담은 미디어큐브가 선물처럼 놓여 있다.
롯데월드타워 앞에는 크리스마스 축제의 순간을 담은 미디어큐브가 선물처럼 놓여 있다.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와 에비뉴엘 파사드에도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송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미디어큐브 외관을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미디어큐브에 붉은색 프레임을 씌우고 상단에 다양한 높이의 트리 8그루를 설치해, 타워 앞에 놓인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연출했다.

롯데월드몰 벽면 ‘월드파크 파사드’에서는 오후 6시부터 매시 정각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담은 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롯데월드몰 벽면 ‘월드파크 파사드’에서는 오후 6시부터 매시 정각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담은 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롯데월드몰 벽면 ‘월드파크 파사드’에는 최초로 3D 프로젝션 매핑을 선보인다. 반짝이는 트리와 회전목마, 눈 덮인 마을 등 ‘샤롯데 빌리지’의 풍경을 담은 영상으로, 캐럴과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선물한다. 기존에는 불빛을 쏘아 그림을 표현하는 ‘고보 라이트’를 주로 사용했다면, 올해는 가로 84m, 세로 24m 크기의 파사드 전체에 영상을 송출한다. 특히, 4만5000 안시 루멘(ANSI lumen·밝기 단위)의 프로젝터 8대를 사용해 더욱 선명한 영상을 구현했다.

한편, 야외 잔디광장뿐 아니라 롯데월드타워·몰 곳곳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 시그니엘 서울, 에비뉴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숨겨진 크리스마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명소를 찾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레나 광장에서는 샤넬의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가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뷰#초대형 트리#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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