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산업에 필수적인 공간정보 기술개발에 내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3635억 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R&D)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지하철역과 터널 등에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오차를 줄여 내비게이션이 끊기지 않고 정확하게 길 안내를 할 수 있는 ‘측위기술’ 등이 포함됐다. 개인 정보와 데이터 유출을 최소화하는 암호화 기술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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