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몬티대한중석 대표 루이스 블랙은 16일 오후 영월 더블리스 워케이션센터에서 열린 영월군기업경영인협회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에서 영월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페르난도 비토리노 최고운영책임자가 대리해 받았다고 알몬티대한중석은 밝혔다.
영월군기업경영인협회(YWCMA)는 경영, 기술, 자금, 마케팅 관련 전문 지식의 교류, 정책 연구와 교육을 통해 영월 지역 경제와 기업 발전을 도모하려고 설립됐다. 지역 기업 제품 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매출 증대를 돕는다는 목표도 있다. 아울러 지역 사회 봉사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영월 지역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영월군기업경영인협회 박왕기 이사장은 “알몬티대한중석이 투자와 개발에 열정적으로 임해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를 주고 있다”면서 “협회 차원에서도 알몬티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영월 지역 지하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이사장은 “알몬티가 지역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면서 “알몬티가 영월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이 경제 특구로 지정된 이유는 알몬티대한중석이 상동광산을 재개발해 내년부터 텅스텐 정광을 생산한다는 이유에서 그치지 않는다”면서 “내후년에 착공될 알몬티의 산화텅스텐 플랜트와 그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다시 가공하게 될 관련 공장들이 들어서 영월군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기대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알몬티대한중석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알몬티대한중석과 영월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상동광산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믿고 지지해주시는 지역 사회의 신뢰를 반영한다. 우리는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실천을 통해 영월의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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