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딜리버리 푸드코트’를 선보이고 있는 ㈜로칼이 설립 1년 만에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해 설립된 로칼은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데이터 기반 운영의 효율성으로 30조 원 규모의 배달앱 기반 온라인 F&B 시장 혁신을 꾀해 왔다.
로칼에 따르면 회사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65억원에 달한다. 지금까지 약 6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직영점 2개, 블루센터 가맹점 8개를 운영 중이다. 대표 블루센터의 월 매출은 1억원을 훌쩍 넘었고 전사 매출 누계는 약 40억 원으로 2024년 흑자 전환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로칼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개인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CJ프레시웨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품질과 공급망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약 40개의 블루센터 가맹점을 추가 오픈 준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블루센터 가맹점 수 200개, 고용창출 약 800명, 총매출 990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목표로 제시 하고 있다. 또 빅데이터 기반의 딜리버링 푸드 코트 모델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미국 주요 도시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 2026년까지 블루센터 가맹점 수를 440개로 확대하고, 1800명의 고용창출 효과, 총매출 2,360억 원, 영업이익 308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로칼 관계자는 “아시아 및 북미 시장 진출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하여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F&B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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