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서비스 통해 고객의 마음 속으로 홀인원”

㈜칼라테크오에이

정진석 대표

“고객의 컬러 복합기 사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격 거품을 최소화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최신 모델로 교체해 드린다.”

컬러 복합기 렌털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칼라테크오에이의 정진석 대표는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1500여 곳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6월 캐논코리아 본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비포 서비스’다.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미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DMIS 원격 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복합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소모품이 필요할 경우 고객의 요청 없이도 선제적으로 배송한다. 또한 매월 정기 점검과 3개월마다 해피콜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국적인 서비스망도 강점이다. 서울 영등포 본사를 중심으로 강북, 강남, 경기 지사와 양평, 가산, 분당, 향동, 평택 고덕, 의왕 등에 지사를 두고 있어 당일 설치, 당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엔지니어가 항상 현장에 대기하고 있어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LG전자 노트북 임대 사업도 시작했다. 150만 원 상당의 사무용 노트북을 복합기 임대 고객에 한해 월 1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주는 이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도 세심하게 챙기는 경영자다. 불우이웃 단체와 장애인 시설에 복합기를 지원하고 미얀마 학교에는 PC를 지원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 복지에도 힘써 최근 10년 장기근속 엔지니어에게 3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외 활동도 눈에 띈다. 올해 6월에는 한국경제인협회 79기 골프대회에서 골프경기위원장을 맡아 각종 골프용품을 무료로 협찬했으며 서울대 공대 AIP(최고산업전략과정) 69기 사무부총장직을 수행하며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10월 생애 두 번째 홀인원을 달성했다. 정 대표는 “이 좋은 기운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고객의 마음에도 홀인원하는 당찬 기업이 되겠다”며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