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브랜드 ‘러블리씨씨’는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러블리씨씨는 베트남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K-뷰티의 대표 주자로 성장했다. 2023년 베트남 시장에서 핑크 톤 업 선 세럼을 선보여 10만 개 판매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중국에서는 스위트 립 오일 제품이 약 5만 개 판매되며 현지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러블리씨씨는 런칭 후 4개월 만에 수출 성장률 727%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러블리씨씨의 성공 뒤에는 운영사인 ㈜드림코스의 전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드림코스는 2018년 설립된 화장품 수출 전문기업으로, 중국 상해와 광저우, 홍콩,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지역별 특화된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트래픽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플랫폼별 판매 전략을 세밀하게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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