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장스푸드(대표 장조웅)가 지난 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제주메세나 동행의밤’ 행사에서 Arts&Business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내 기업이 아닌 기업이 Arts&Business상을 받은 것은 장스푸드가 처음이다.
장스푸드는 제주메세나협회가 주최하는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인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스푸드는 제주의 예술단체 ‘커뮤니티아트랩 코지’의 장애예술프로젝트인 ‘두 번째 집’을 3년 연속 후원해 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제계 주요 인사와 문화예술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스푸드 관계자는 “제주메세나협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장스푸드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 단체 및 장애 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커뮤니티아트랩 코지’가 장애인을 위한 예술교육과 연구는 물론 장애와 비장애를 초월하는 가치 있는 예술작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스푸드는 2015년 ‘60계치킨’ 설립 이후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조리한다‘는 일념 아래 맛과 위생을 중시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2017년에는 ‘주방문화 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약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