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이가 들수록 저작 기능, 소화 기능이 약해지면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고령자들을 위해 2022년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식품 유형을 신설했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영양 섭취 부족 비율이 2013년 8.5%에서 2021년 22.8%까지 높아졌다. 10명 중 2명은 영양 섭취가 부족한 셈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내년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지난 2018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불과 7년 만으로 빠르게 늙어가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셈이다. 노년층의 건강과 영양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시니어를 위한 영양 설계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영양 섭취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탄수화물에 의존하는 기존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근육량, 정상적인 면역 기능 등을 지켜내기 위한 단백질 섭취도 필수다. 비타민, 철분, 칼슘 등의 결핍도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령층이 이를 다 챙겨가며 매번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영양분이 고르게 함유된 시니어 맞춤형 영양식 활용이 권장되고 있다. 식약처가 규정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특히 요구되는 비타민 D, 칼슘 함량 보강 및 영양소 6종 추가 등 꼼꼼한 영양 설계가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제품 1㎖(g)당 1.0㎉ 이상의 열량은 물론 △비타민 D △칼슘 △철분 △아연 △칼륨 △식이섬유 △오메가3 등 19종 영양소도 골고루 함유돼야 한다.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에 해당하는 제품을 선택할 때는 고령자 필수 영양이 고르게 배합돼 있는지, 함량이 충분한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소화는 편한지, 흡수율은 높은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원료 중 산양유는 프리미엄 원료로 꼽는데 산양유 지방이 우유 지방에 비해 크기가 20분의 1로 작고 중쇄지방산 함량이 높아 소화 흡수가 잘되기 때문이다.
소화 편한 호주산 산양유 국내 최다 함유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오스트라라이프’는 프리미엄 단백질인 호주 산양유 단백질 함유량이 31%로 가장 많이 함유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시니어의 영양 보충은 물론 소화 흡수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산양유 단백질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2.4%밖에 안 되는 귀한 산양의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원료로 그 구조가 모유와 유사해 소화가 편하고 흡수율이 높으며 비타민,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제품 용량은 360g 캔과 휴대하기 편리한 180g(18g×10포) 스틱형이 있다. 하루에 한 번 적정량(약 130㎖)의 물 혹은 우유, 두유에 분말 3스푼(36g)을 넣어 먹으면 균형 잡힌 영양 한 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 구매는 셀렉스 공식 몰과 셀렉스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과 백화점, 홈플러스 등에서도 가능하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권장 섭취 요구량에 맞는 영양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하고 싶은 시니어 소비자, 식사량이 줄어 부족할 수 있는 영양 성분과 에너지 보충이 필요한 부모님의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산양유가 함유된 제품, 특히 고령자를 위한 영양조제식품을 선택할 때는 산양유 함량을 꼼꼼히 확인하고 비율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하다”라며 “오스트라라이프는 국내 출시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중 산양유 함량이 31%로 가장 높고 단백질뿐만 아니라 오메가3, 알파-리놀렌산, 15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아 시니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프리미엄 영양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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