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2024년 일반직 노조 임금협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2월 19일 15시 09분


사진제공=코레일네트웍스
사진제공=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네트웍스(대표 전찬호)는 19일 용산에 위치한 본사에서 일반직 노동조합(위원장 김다두)과 2024년 일반직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예산 및 공공기관 인건비 지침 범위 내에서 임금을 인상하고, 직원의 근로조건 및 일·가정 양립 향상을 위한 보상휴가제 개선에 합의했다.

일반직 노동조합 김다두 위원장은 “공공기관 인건비 지침 범위 내에서 직원들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향후에도 노사가 하나 되어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호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임금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4년 연속 ‘무분규’ 노사 상생의 목표를 달성한 것이 최대의 성과”라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 일반직 노동조합은 MZ세대 사무직을 중심으로 구성된 노조로서 2021년 3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사무직 노조 최초로 교섭단위 분리신청에 인용결정을 받아 기존 교섭대표 노동조합과는 별개로 입금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