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美체류 연장…트럼프까지 만날까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2-20 09:39
2024년 12월 20일 09시 39분
입력
2024-12-20 09:38
2024년 12월 20일 09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당초 ‘16∼19일’에서 ‘16∼21일’로 체류 기간 연장
ⓒ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자택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의 체류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졌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은 정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을 직접 만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애초 현지시간 기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간 마러라고에 머물 예정이었다.
이 일정은 20일 오전까지로 하루 늘어났다가 21일 오전까지로 한 차례 더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체류 연장에 대한 배경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긴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온다.
두 사람의 만남이 실제 성사됐다면 그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국내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을 토대로 한국 재계와 트럼프 당선인 측의 가교 구실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용진 회장의 미국 체류 기간이 예정보다 늘어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에만 4차례 만날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정 회장의 이번 마러라고 리조트 방문에 앞서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공식 또는 비공식으로 3차례 찾아 정 회장과 만났다.
특히 지난 1월 정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트럼프 주니어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왔음”이라는 멘트를 통해 인연을 강조한 바 있다.
이어 정 회장은 “10년 전에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음”이라고 덧붙였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정 회장은 복음주의 보수 기독교 기반의 트럼프 일가와 같은 ‘종교적 철학 지향점’ 아래 한미 양국에서 깊은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기독교 기반 한-미 차세대 정치 컨퍼런스 ‘빌드업코리아’에 참석해, “YJ(정 회장)의 환대를 잊을 수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날씨]전국 대체로 맑으나 아침 최저 영하 12도…곳곳 빙판길
대낮 국회 소통관에서 화재…6명 연기 흡입
한미 외교장관 통화…“조속한 대면 협의 일정 조율”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