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보육원에 성탄절 선물 등 후원물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2월 20일 17시 51분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가 성탄절 후원물품을 전달한 뒤 박흥식 남산원 원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은 성탄절을 앞두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남산원을 찾아 농산물과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여영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전달식에 참여했으며 쌀 1톤, 과일과 더불어 장난감과 의류 등 연령대별 선호를 반영한 성탄절 선물도 같이 전달했다고 한다.

특히 원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1천만 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연말에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쌀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간식도 선물했다고 한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남산원에 밝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우리 농산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우리 주변에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산원 박흥식 원장은 “농협에서 2016년부터 매년 우리기관을 찾아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면서 “농협의 격려에 힘입어 남산원 또한 아이들이 밝고 당당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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