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김선희·이인기·곽정우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2월 27일 20시 38분


27일 이인기 COO·곽정우 CCO 대표이사로 선임
사업목적에 ‘지적재산권 관리 및 라인선스업’ 추가

ⓒ뉴시스
매일유업이 김선희·김환석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김선희·이인기·곽정우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매일유업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2일부터 이인기 매일유업 운영총괄 COO(Chief Operating Officer)과 곽정우 매일유업 사업총괄 CCO(Chief Commercial Officer)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김환석 매일유업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매일유업은 기존 김선희·김환석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김선희·이인기·곽정우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바뀐다.

이 COO는 1996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상하목장 사업부장, 유음료카테고리 사업본부장, 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곽 CCO는 올해 매일유업에 합류하기 전까지 이마트와 SSG닷컴, 신세계푸드에서 상품관리, 사업운영 등 업무를 담당했다.

이 COO와 곽 CCO는 이날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날 이사회에서 브랜드·상표권 등의 지적재산권의 관리 및 라이선스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산하 많은 브랜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매일유업 측의 설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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