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 카드로 일상 속 할인 누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30일 03시 00분


삼성카드

기후동행 삼성카드는 후불형으로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커피전문점이나 디지털콘텐츠 이용 금액 할인 등 일상 영역에서의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 제공
기후동행 삼성카드는 후불형으로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커피전문점이나 디지털콘텐츠 이용 금액 할인 등 일상 영역에서의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가 서울시와 손잡고 내놓은 ‘기후동행 삼성카드’가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드는 별도 충전 절차 없이도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후불형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해 내놓은 기후동행 삼성카드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이 다음 달 이후 고객의 결제일에 자동으로 청구된다. 월 최대 요금은 전월 일자에 따라 5만8000원(28일)에서 6만4000원(31일)까지 청구되며 정액 이하를 이용한 경우 별도의 환급 절차 없이 실제 이용 금액만 청구된다. 따릉이를 이용한 고객은 월 최대 3000원의 이용 요금이 고객 결제일에 추가로 청구되며 기존 선불 기후동행카드가 제공하던 청년 할인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 삼성카드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 선호하는 일상 영역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커피전문점·편의점 이용 금액의 10% △디지털콘텐츠 이용 금액의 30% △배달앱·온라인쇼핑몰·올리브영·다이소 이용 금액의 최대 7% △이동통신 정기 결제 이용 금액의 최대 7%를 각각 월 최대 6000원, 총 2만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일상 영역 할인 혜택은 전달 40만 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이 외에도 해외 및 해외 직구 이용 금액의 1%를 전달 이용 금액 및 한도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 삼성카드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4종의 선택형 디자인을 선보였다. 서울시 공식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서울의 색 ‘스카이 코랄’, 과거 지하철 승차권 등 서울시의 대표 요소들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레이트와 대중교통 태그 시 반짝이는 발광다이오드(LED)를 탑재하는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소재도 활용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 모두 7000원이다. LED 플레이트로 발급 시 발급 비용 5000원이 추가된다. 기후동행 삼성카드를 포함한 모든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전 ‘티머니카드&페이’ 누리집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기후동행 삼성카드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정기권 이용은 물론 일상에서도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oney&life#기업#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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