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주민, ‘상품개선지원사업’ 통해 온라인시장 진출…“매출 3배 증가”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2월 31일 10시 00분


환상주민의 온라인 판매 상품 ‘조선콩무스’. 사진제공=환상주민
환상주민의 온라인 판매 상품 ‘조선콩무스’. 사진제공=환상주민
‘조선콩무스’ 판매업체인 환상주민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 이태식)이 진행하는 ‘상품개선지원사업(온라인상품화)’ 사업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 3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환상주민은 우리 농산물로 K-food의 세계화를 꿈꾸는 브랜드로, 경기도 연천 지역의 콩을 활용한 순식물성 스프레드인 ’조선콩무스‘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상품개선지원사업(온라인상품화)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상품화 컨설팅, 패키지 디자인 개선·제작, 상세페이지 제작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총 410개 소상공인을 선정해 지원했다.

환상주민 관계자는 “비용, 시간, 인력 부족 등으로 자체적인 제품 디자인 및 판매,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한계를 느껴왔다“면서 ”고민 끝에 상품개선지원사업에 참여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지혜 환상주민 대표는 “해당 사업의 도움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여 온라인에 신규 진출할 수 있었으며, 약 3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기쁨을 맛봤다. 제품 디자인 리뉴얼도 지원받아 매장 방문객의 제품 촬영 횟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소비자의 달라진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제작을 지원받은 새로운 제품 디자인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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