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온라인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으로만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공공기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을 통해 민간 플랫폼인 하나원큐에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기부 한도는 올해는 1인당 연간 500만 원이고 내년부터는 연간 2000만 원으로 변경된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 수리비 최대 90% 보장”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휴대폰보험 상품에서 자기부담금 10% 선택 가입을 상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될 예정이었지만 앞으로도 액정 파손, 카메라·메인보드 고장 등에 대한 휴대전화 수리 비용을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보장(특약)도 신설됐다. 월 보험료는 기종에 따라 1000원 미만으로 책정해 가입자의 부담을 줄였다. 배터리 교체 보장은 보험 가입 후 1년이 지난 후부터 지원되며 보장 한도는 휴대폰보험과 같다.
■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 월배당 전환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월배당 상품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품명은 기존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에서 변경했다. 기존에는 매일 발생하는 수익을 ETF 가격에 누적시킨 뒤 매년 배당을 지급했지만 이달부터는 한 달 동안 누적된 수익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분배 방식으로 바뀐다. 월배당 전환으로 투자자들은 원금을 지키면서 성장형 상품에 월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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