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LG에너지솔루션, 최대 2조 원 회사채 발행…KCC글라스·신세계·HD현대케미칼도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월 2일 11시 06분


LG에너지솔루션이 최대 2조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KCC글라스와 신세계, HD현대케미칼도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년물과 3년물, 5년물, 7년물, 10년물로 8000억 원~1조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조5000억 원~2조 원까지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이다.

다음 달 6일 수요예측을 통해 14일 발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KCC글라스는 3년물과 5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수요예측일은 현재 협의 중으로 22일 발행한다.

KCC글라스도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신세계는 2년물 500억 원, 3년물 1500억 원으로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증액발행은 없으며,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14일 수요예측으로 22일 발행한다.

HD현대케미칼은 2년물과 3년물로 9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뒀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이다.

HD현대케미칼은 2년물에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3년물에 ±40bp의 금리를 제시했다.

KB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준비 중이다.

대표 주간사는 SK증권과 교보증권, 키움증권으로 22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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