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도 전 위원장은 올해부터 삼정KPMG경제연구원장을 맡게 됐다. 도 신임 원장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금융위 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거쳤다.
삼정KPMG경제연구원장에 관료 출신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정KPMG 관계자는 “삼정KPMG경제연구원의 연구 수준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무게감 있는 인사 선임을 고려해 왔다”며 “도 원장은 국내 주요 경제 정책과 관련한 주요 보직을 거친 만큼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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