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총 5000억 원 모집에 3조46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8300억 원, 3년물 2500억 원 모집에 1조8350억 원, 5년물 1000억 원 모집에 5600억 원, 7년물 500억 원 모집에 24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포스코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7bp, 5년물은 ―5bp, 7년물은 ―7bp에 목표액을 채웠다.
1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포스코는 최대 1조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는 2022년 3월 신설법인인 포스코와 존속법인인 포스코홀딩스로 분할된 바 있다. 포스코의 최대 주주는 지분 100%를 보유한 포스코홀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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