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팅박스,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코스닥 상장 추진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1월 8일 09시 00분


사진=프린팅박스 제공
사진=프린팅박스 제공
프린팅박스는 지난 6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 대표사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프린팅박스는 설립 이후 콘텐츠 무인 공유플랫폼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사진과 문서의 무인 출력 키오스크인 ‘프린팅박스’를 개발하여 카페, 대형마트, 영화관, 4대 편의점 등에서 1,300여 대 이상의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프린팅박스는 유명 IP 기업,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과의 제휴를 통해 팬덤 문화와 연계된 포토 굿즈 이벤트와 맞춤형 출력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린팅박스는 지금까지 협업 사례를 기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우성 프린팅박스 대표는 “이번 상장은 회사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과 협력해 상장 준비를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프린팅박스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최적의 상장 전략을 수립해 빠르고 성공적인 상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프린팅박스는 이번 상장추진을 통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