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투자, 나는 이렇게 1억으로 100억을 만들었다’의 저자 정옥근 대표는 “토지에 투자해 풍요로운 내일을 소망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말한다.
도시 근처의 땅값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성장한다. 20만∼30만 원 하는 땅은 만 원 단위로 오른다. 200만∼300만 원 하는 땅은 10만 원 단위로 오르고 1000만 원대 땅은 100만 원 단위로 오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1964년부터 국유지와 민유지 가격을 산출한 결과 2015년 기준 국내 땅값은 총 8449조 원으로 51년간 5000배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저자는 토지에 투자하려는 사람은 농부와 같은 마음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농부가 거름을 주고, 병충해를 예방하고, 잡초를 뽑는 수고를 하지만 햇빛을 비추고 비를 내리는 등 자연이 주는 혜택은 농부가 할 수 없는 일이다. 농부가 자연의 혜택을 바라보는 것과 같이 투자하는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토지 투자를 원한다면 세종시를 주목하라고 권한다. 세종시는 대통령 제2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됐다.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도 추진 중이다. 성사되면 직접 이주하는 공무원은 5000명이 넘으며 언론, 출판사, 시민사회단체 등 전후방 산업으로의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저자는 600년 ‘한양의 시대’가 세종으로 이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세종은 한국의 워싱턴DC가 된다며 세종의 땅 한 평은 서울의 땅 한 평과 맞먹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주소를 남기면 책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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