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코코핸들 라지 백 3.5% 인상 “1000만원 넘었다”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1월 9일 11시 36분


샤넬코리아, 9일 가격 인상 단행

8일 서울 시내 한 샤넬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샤넬은 이번달 가방과 지갑에 이어 쥬얼리, 화장품 등의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2025.01.08. [서울=뉴시스]
8일 서울 시내 한 샤넬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샤넬은 이번달 가방과 지갑에 이어 쥬얼리, 화장품 등의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2025.01.08. [서울=뉴시스]
프랑스 명품브랜드 샤넬이 국내에서 핸드백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9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이날 오전 일부 플랩백 제품에 대해 평균 2.5% 가량 가격을 올렸다.

이번에 가격이 인상된 제품은 ‘코코핸들’로 불리는 핸들 장식의 플랩백으로 미디움 사이즈는 종전 900만원에서 931만원으로 약 1.4% 인상됐다.

라지 사이즈는 종전 983만원에서 1017만원으로 약 3.5% 올랐다.

샤넬은 한 해에 가격을 두 차례 이상 올리는 ‘N차 인상’의 대표 주자로, 지난해 3월과 8월 각각 핸드백과 화인주얼리 및 시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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