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LG헬로비전,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가까운 자금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월 9일 16시 20분


LG헬로비전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3년물로 1000억 원 모집에 39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LG헬로비전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bp에 목표액을 채웠다.

1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G헬로비전은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1995년 3월 설립된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시장 1위의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ultiple SO)로 전국 23개 권역에서 유료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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