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천안 신흥 주거타운 호수공원 품은 대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월 31일 03시 00분


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전용 84㎡ 이상 중대형만 공급… 호수공원 인근 2만5000채 주거지로
단지 인근 생활 인프라 풍부… 스카이커뮤니티 등 특화설계 적용
용적률 낮아 쾌적한 주거환경 기대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조감도. 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조감도.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다음 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천안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성성호수공원 인근에는 이 단지를 포함해 2만5000여 채에 달하는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13개 동(지하 3층, 지상 최고 39층) 1763채 규모다. 전용면적은 84∼191㎡다. 임대 물량을 제외한 1498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913채로 가장 많으며 타입은 총 4가지다. △105㎡ 155채 △113㎡ 160채 △125㎡ 263채 △175㎡PH 2채(펜트하우스) △191㎡PH 5채(펜트하우스) 등 중대형만 공급된다.

단지의 최대 강점은 우수한 입지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성성호수공원은 천안 8경 중 하나로 2022년 개장했다. 52만8000여 ㎡ 규모로, 기존 업성저수지 수질 개선과 수변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거쳐 휴식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호수공원에는 4.1km에 달하는 생태탐방로와 생태체험숲 등이 있다. 추가로 단지와 호수 사이에 2만여 ㎡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수변 주변 가구에서는 호수와 방문자센터 등을 직접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 단지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라 입주민들의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번영로와 삼성대로, 업성수변로 등이 있어 천안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천안 분기점 등을 통해 수도권과 다른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29년에는 단지 반경 약 1km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정차하는 부성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 3, 4일반산업단지, 아산 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에는 DL이앤씨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가 적용된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단지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을 적용해 단지를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실내는 통풍이 우수한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한다.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혁신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모든 동에 5m 높이의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 가구의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커뮤니티 시설도 지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다. 105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단지 주 출입구 인근에는 근린공원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를 만든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미니짐,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라운지 카페, 키즈 라운지 등뿐만 아니라 스포츠 코트, 패밀리 시네마,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이 예정돼 있다.

모든 차량은 지하에 주차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5대로, 성성지구 입주 단지 평균(1.21대)보다 많다. 단지 용적률은 245%로 주변 단지보다 낮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

#DL이앤씨#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드포엠#공원형 아파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