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그란트, 을사년 한정판 에디션 2종 출시… “지혜·변화 상징 ‘푸른 뱀’ 기운 담아”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1월 31일 22시 22분


글렌그란트 10년·12년에 ‘바틀스토퍼’ 구성
글래스하우스 로고·뱀 디자인 조합
편의점 채널 판매

글렌그란트 을사년 한정판 제품 이미지
글렌그란트 을사년 한정판 제품 이미지
캄파리코리아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에디션 2종을 31일 출시했다. 글렌그란트는 국내에서 매년 새해에 맞는 십이지(十二支) 동물 상징을 활용한 에디션 패키지를 선보여 왔다.

올해는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뱀을 활용한 한정판을 내놨다. 글렌그란트 10년과 12년을 뱀 형상 보틀 스토퍼와 함께 구성한 에디현 2종을 판매한다. 바틀 스토퍼는 오픈한 위스키를 보관할 때 병뚜껑처럼 사용하는 도구다. 글렌그란트를 상징하는 글래스하우스 로고를 뱀이 휘감고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글래스하우스 로고는 제임스 더메이저 그란트가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희귀식물 중에서 신비로운 색과 까다로운 생존환경이 특징인 히말라야 블루포피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이후 이 로고는 글렌그란트 증류소의 정밀한 공정과 세심한 관리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거듭났다.

약 10만㎡ 규모 아름다운 빅토리안 정원을 갖춘 글렌그란트 증류소는 가장 우아하고 깨끗한 맛을 구현하는 증류소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을사년 기념 글렌그란트 한정판은 세븐일레븐과 GS25 등 편의점 채널에서 판매된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허물을 벗고 새롭게 시작하는 뱀처럼 올해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한정판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담은 프리미엄 위스키 한 잔으로 황금빛 기회를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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