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월의 수산물에 전복, 아귀 선정

‘바다의 인삼’ 전복…다이어트 식품 아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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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2월의 수산물로 전복과 아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복은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영양식으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전복은 어떤 조리법으로 요리해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쫄깃한 전복과 짭조름한 양념간장이 어우러진 전복장은 오독오독한 식감에 감칠맛이 더해져 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절편, 어묵 등 다양한 간편식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아귀는 넓적한 몸체와 비대칭적으로 큰 머리를 가진 생선으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아귀는 심해성 흰살 생선의 특징을 지녀 지방 함량이 낮으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사랑받는다. 미나리 등 야채와 함께 매콤하게 조리한 아귀찜은 겨울철 보양식으로 통한다.

이달의 수산물 전복, 아귀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