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연합자산관리, 회사채 수요예측서 ‘3조 원’ 넘는자금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2월 5일 16시 12분


연합자산관리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연합자산관리는 총 2500억 원 모집에 3조6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7100억 원, 3년물 1600억 원 모집에 1조80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55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연합자산관리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9bp, 3년물은 ―10bp, 5년물은 ―8bp에 목표액을 채웠다.

1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연합자산관리는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자산관리는 부실채권 투자 및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로 8개 은행이 공동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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