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안동 경제사업장 방문…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강조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2월 26일 17시 07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지난 25일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를 방문하여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기계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 지역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와 가공사업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강회장은 이 날 현장에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유통 활성화를 강조했다.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24일 북안동농협의 스마트 APC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설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첨단 설비를 활용해 농산물의 유통과 판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25일에는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를 방문해 생산 공정을 점검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 회장은 “가공사업의 본래 목적에 맞게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지역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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