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 2018’ 국내 공식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13일 15시 45분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 2018.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 2018.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글로벌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 2018’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시하는 제품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의 공식 샴페인 파트너인 ‘메종 멈 RSRV’ 컬렉션의 일부로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최고급 포도를 사용해 생산된 것이 특징이다.

‘블랑 드 누아 2018’은 몽타뉴 드 랭스 지역의 베르제네 마을에서 수확한 100% 피노 누아를 사용했다고 한다. 페르노리카에 따르면 6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섬세한 미네랄리티와 균형 잡힌 구조감을 갖추고 있어 ‘메종 멈 RSRV’ 컬렉션 중에서도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는 제품으로 평가된다고 한다.

제품은 아카시아 꿀과 살구의 향을 비롯해 커런트, 레몬, 티무트 페퍼의 신선한 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렐로 체리, 망고 멜론, 크림의 조합이 부드러움을 더하며 감귤과 아니스 향이 더해져 긴 피니시를 형성한다고 한다. 양고기, 양치즈와 조화를 이루며, 세밀한 버블 구조가 한국 음식과의 궁합에도 적합하다는 평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메종 멈의 셀러 마스터 얀 무니에르(Yann Munier)의 방한과 함께 당시 미쉐린 2스타였던 ‘밍글스’에서 포핸즈 다이닝 행사를 열어 이 제품을 사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정식 출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메종 멈 RSRV’ 컬렉션은 이번 출시된 ‘블랑 드 누아 2018’을 포함해 ‘RSRV 뀌베 4.5’, ‘RSRV 블랑 드 블랑 2015’, ‘RSRV 랄루 2008’ 등 총 4종이다.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블랑 드 누아 2018은 100% 그랑 크뤼 피노 누아를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섬세한 블렌딩 기법과 장기 숙성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구현한 샴페인”이라며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의 공식 샴페인 파트너로서, 국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 협업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 2018’은 3월부터 주류 전문 판매점, 백화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판매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