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리스크 커져…투자 결정 시 면밀하고 철저한 사업성 검토 하라”
“주요 투자 의사결정 시 더욱 면밀하고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해달라.”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실행력 발휘”…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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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투자 의사결정 시 더욱 면밀하고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해달라.”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실행력 발휘”…
SK하이닉스가 사업장 소재지인 경기도 이천시 교통 인프라 개선사업에 참여해 임직원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탠다. SK하이닉스는 19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흥리에서 이천시,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이천 부발하이패스IC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동섭 SK…
고려아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제련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고려아연이 최근 발행한 지속가능경영보…
롯데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77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1200억 원 모집에 570억 원,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00억 원의 자금만 들어왔다.롯데건설은 1.5년…
최근 국내 출시된 쉐보레 콜로라도가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전 세대 대비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개의치 않았다. GM한국사업장은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가 국내 출시 하루 만에 400여대 계약되면서 초도물량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초도물량에 대한 …
“2~3년 내 엔비디아의 적수는 없어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SK그룹 회장은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AI 반도체 1위인 엔비디아가 언제까지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최 회장은 “누군가…
아모레퍼시픽이 70년 화장품 연구 여정을 소개하는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를 개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서 지난 4일 시작된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소를 설립한 후 발전시켜온 피부 과학과 효…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 Z 폴드·플립6’의 사전 판매량이 91만대로 최종 집계됐다. 폴더블폰 역대 최고 기록을 썼던 전작보다 11만대가 감소한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다만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의 사전판매 집계를 살펴보면 보다 고가인 폴드6의 판매량이 늘고, 젊은 층의…
르노코리아가 7000대 넘는 사전계약 실적을 거둔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 국내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여러모로 현대자동차 싼타페를 많이 의식한 모습이다. 트림에 따라 싼타페보다 약 100만 원씩 저렴하게 책정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판매가격이 3495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1…
2013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중국 국적 30대 여성은 2022년 6월경 고액의 연봉을 받고 중국 화웨이로 이직했다. 이 여성은 퇴사 직전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정 문제 해결책 등이 담긴 A4용지 3000쪽 분량의 자료를 출력했다. 해당 자료를 화웨이 등에 넘겼다는 의혹을 받았다. …
《올해 장마가 심상치 않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폭염연구센터는 지난해 발생한 엘니뇨가 동아시아에 들어오는 수증기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열대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가 높아 올여름 강수량이 다소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에 습도 높은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실내 습도…
삼성전자는 16일(현지 시간)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인수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는 2017년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3인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사람이 지식을 기억하고 회상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데이터를 저…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로 급등했던 미국 증시가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대만 방위비 분담금’ 발언에 초토화됐다.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후보의 정책 기조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양상이다. 트럼프 후보가 집권하면 기존의 ‘칩4’ 반도체 동…
최근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을 두고 주주 가치 훼손 논란이 벌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의 합병 비율을 규제하는 새로운 법안을 들고나왔다. 계열사 간 합병을 법으로 규율해 일반 주주의 권익을 적극 보호하자는 취지지만,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억제하…
“올해와 내년에 약속한 배당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주 환원’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날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통과된 데 대해 두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
“삐이이이이.” 18일 경기 평택시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스마트팩토리확산센터. 공장 형태로 꾸민 공간에서 시연자가 카메라 앞에 서자 모니터에 느낌표가 표시되며 알람음이 울렸다. 시연자가 안전모와 초록색 조끼를 착용하자 요란하던 알람음이 멈췄다. 카메라와 연동된 시각 인공지능(AI) 기…
허태수 GS그룹 회장(사진)이 임원들에게 “경기가 어려운 엄중한 상황이 신사업 추진에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신사업 투자, 인수합병(M&A)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18일 GS에 따르면 허 회장은 전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GS 임원 모임’을 주재하며 현 글…
■ 中企중앙회, 日 중기업계와 교류 협약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업종별 협동조합·협회 등 중소기업 단체 간 인적·기술 교류 확대 △공급망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간 교류 지원 △중소기업의 인력난·…
1977년 설립된 덕성기획㈜이 47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DM(다이렉트 마케팅)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이 회사는 DM, 인쇄, 택배, 물류, TM(텔레마케팅)을 결합한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황영주 덕성기획 회장은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이 우리의 핵…
㈜나노코는 첨단 부품 소재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히는 반도체 관련 고속 인쇄회로기판(PCB)용 합성수지의 개발·생산·판매에서 강점을 지닌 회사다. 특히 인쇄회로기판에 들어가는 동박적층판(CCL)의 품질을 좌우하는 전자 재료용 화학 소재 분야에서 전문화된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