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 19세 직원 사망사고 현장 재조사 실시… “유족 뜻에 따라 진상규명 최선”
종이 제조업체 전주페이퍼가 지난달 발생한 19세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고현장 재조사를 오는 7일 오전 9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전주페이퍼는 6일 유족 측 뜻에 따라 사고 당일과 동일한 조건으로 현장을 재구성해 사고현장을 재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십억 적자를 감수하…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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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제조업체 전주페이퍼가 지난달 발생한 19세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고현장 재조사를 오는 7일 오전 9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전주페이퍼는 6일 유족 측 뜻에 따라 사고 당일과 동일한 조건으로 현장을 재구성해 사고현장을 재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십억 적자를 감수하…
‘형제의 난’을 일으키며 친형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과 갈등을 빚어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부친인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으로부터 받은 상속재산 일체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전 부사장은 또 “형제간 갈등을 끝내고 화해하고 싶다”면서 경영권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요즘 승용차에는 후진 때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전거가 갑자기 뒤쪽에 나타나면 긴급하게 정지하는 기능이 있다. 갑작스러운 ‘끽’ 소리와 함께 차가 정지하면 운전자가 놀라기도 하지만 충돌을 피한 걸 알면 가슴을 쓸어내린다. 센서와 제어장치가 탄생시킨 안전장치의 좋은 사례다. 부산…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반도체 훈풍에 올라탄 삼성전자가 2분기(4∼6월) 1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증권가 전망치 8조3000억 원을 훌쩍 넘은 것이다. 가전·TV 시장 회복세를 맞아 LG전자도 2분기 영업이익 1조 원을 …
LG전자가 2분기(4∼6월) 기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생활가전과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 컸다. 5일 LG전자는 2분기 매출 21조7009억 원, 영업이익 1조1961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반도체발 경기 회복의 온기가 국내 경제 곳곳에 퍼지고 있다. 5월 경상수지가 2년 8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낸 데 이어 코스피도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 5월 경상수지는 89억2250만 달러(약 12조3175억 원)의 흑자…
가족과 의절한 효성가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사진)이 부친인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남긴 상속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효성그룹의 경영권에는 관심이 없다”며 “완전한 자유와 가족 간의 화해를 바란다”고도 주장했다. 다만 조 명예회장이 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