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 전 대통령 딸 자택 압수수색…前사위 특혜 채용 의혹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전주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30일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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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전주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30일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낙마로 열릴 보궐선거가 7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자들의 윤곽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진보 진영은 최소 6명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단일화 기구도 가동됐다.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후보군도 적어도 3명 이상이다. 30일 교육…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 시도자의 가방을 들고 달아난 남성이 시민의 도움으로 검거됐다. 서울경찰청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 시도자의 가방을 훔쳐 도주한 남성 A 씨를 붙잡아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신 시도자는 다행히 수난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의정갈등 중재에 나섰다 정부와 이견을 노출한 최근 논란과 관련 “갈등 프레임은 본질을 가리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지금 국민의 생명권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여의도식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과부하된 응급실에 전담관을 파견해 현장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30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현재의 비상진료체제 상황에 대해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
2004년 발생한 ‘경남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연이어 공개한 혐의로 구속된 ‘사이버렉카’ 유튜버가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 아내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검 형사1부는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의 운영자 A 씨와 아내인 공무원 B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검찰이 대규모 환불 지연 사태를 초래한 티메프 추가 압수수색 영장에 횡령액과 사기 피해액을 모두 늘려서 적시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지난 26일 기존 압수수색 대상이 아니었던 김효종 큐텐테크놀로지 대표 등 티메프 관계자 4명 주거지…
창원지검 형사1부는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한 후 협박·강요한 유튜버 ‘전투토끼’와 공무원 신분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한 후 이를 ‘전투토끼’에게 제공한 배우자를 30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A(30대·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에 상륙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는 강풍 피해 신고가 23건 접수됐다. 강풍주의보는 30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4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주택가 통신줄 날림 위험이 있다…
이달 24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K-컬처밸리(CJ라이브시티) 사업 백지화 반대 및 원안 재개’를 요구하는 차량 80여 대의 시위 행렬이 이어졌다. ‘공영개발 결사반대’ 등의 현수막을 단 차량은 비상등을 켠 채 시속 30㎞ 정도로 천천히 줄지어 이동…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검찰이 손 감독과 코치 2명을 약식기소했다. 다만 구체적인 벌금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춘천지검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손 감독과 손흥민의 친형인 손흥윤 수석코치,…
30일 오후 1시46분께 강원 고성군 오호리 죽왕면 송지호해수욕장에서 해상 레저 활동 중, 3명이 바다에 빠졌다.이 사고로 A(40)씨와 B(54)씨가 심정지 상태로 해경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들 일행 3명은 이날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다가 파도가 높아 미처 빠져 나오지…
신규 온열질환자 수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 규모로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누적 326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는 16명 늘었다.신규 온열질환자 수는 발표일 기준 지난 28일 7명으로…
정부가 최근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성범죄 확산 관련, 허위영상물 시청·소지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고 제작·유통 처벌 기준을 높이는 법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딥페이크 성범죄…
서울시가 29일 오전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사고 현장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으며 현재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선 즉각적인 교통통제 후 조치를 취…
서울시는 전날(29일) 오전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사고 현장을 복구하고 현재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4시까지 사고 지점을 기준으로 좌우로 500m 씩 총 1㎞ 구간, 8개 차로 전체를 대상으로 지표 투과 레이더(GPR) …
도계장 앞에서 “닭을 죽이지 말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닭을 실은 트럭의 통행을 막은 혐의로 기소된 동물권리보호 활동가들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30일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지난 1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 등 3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선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약혼한 사이라고 주장하면서 스토킹을 하던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강민호)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59)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3년간 보…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국회의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돈봉투 수수 사건에서 유죄가 선고된 것은 처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30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
30일 오전 8시께 경기 파주시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이병이 아침 구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이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부대는 혹서기 규정을 적용해 아침시간에 체력단련을 위한 단체구보를 실시한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