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수도권 폭염 완화…남부 무더위 지속
9월의 첫날인 1일, 수도권 지역의 폭염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 반면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31일 기상청은 “다음달 1일 최고체감온도가 오늘부터 1~2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다”고 밝…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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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날인 1일, 수도권 지역의 폭염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 반면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31일 기상청은 “다음달 1일 최고체감온도가 오늘부터 1~2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다”고 밝…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딸 다혜 씨의 압수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
31일 제 113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 6, 13, 19, 21, 33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9명이다. 각 29억5372만6125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91명으로 당첨…
의대 증원과 간호법 제정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31일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했다. 의협은 “‘국민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통령 국회 결단 촉구’를 위해 단식투쟁을 시작한 6일째인 이날 저녁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 후송됐…
의대 증원 사태, 간호법 국회 통과 등으로 의정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가 개최한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설치’ 안건이 부결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31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긴급 임시 대의원 총회를 …
31일 서울 한복판에서 잇따라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하면서 도심 교통에도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1분쯤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종로3가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의 3차로에 싱크홀이 나타났다. 가로 40㎝, 세로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 사태 해소를 촉구하며 단식 투쟁에 돌입한 지 엿새째인 31일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의협에 따르면 임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극심한 탈수 증상과 어지러움 증상으로 전날부터 몸을…
지난 5월 숙박업소를 돌며 허위 입금 문자로 업주에게 돈을 뜯어낸 사기범의 범행 영상을 경찰이 공개했다. 29일 경찰청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충북 영동군의 한 숙박업소에 남성 투숙객이 찾아왔다. 이 남성은 자신이 건설회사 현장 직원인데 직원들이 장기 투숙…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의정 갈등과 관련해 ‘6개월만 버티면 이긴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의사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의정 간 대화와 소통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교육부는 31일 설명자료를 내…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가 의정갈등 중재에 나섰다 정부와 이견을 노출한 최근 논란과 관련해 31일 “국민 건강과 생명권을 희생하면서까지 의료개혁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동의할 만한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여야 대표 회담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31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북권은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에 해당한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최고 농도가 측정된 곳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결과를 심의할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포함해 직권남용 등 총 6가지 혐의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김 여사 측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변호사법 위반, 알선수재, 직권남용, 증거…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이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광주 한 농로에서 건설장비인 아스팔트 롤러가 추락· 전도돼 40대 운전자가 깔려 숨졌다. 3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경 광주 광산구 지정동의 한 저수지 인근 농로에서 아스팔트 롤러 차량이 뒤집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고는 롤러 운전자 A 씨(4…
서울 서대문구에 이어 강남구에서도 도심 한복판에서 도로 침하 현상이 발생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1일 서울 동부도로사업소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경 강남구 9호선 언주역 사거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땅 일부가 침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은 …
비틀거리던 남성이 도로공사를 위해 길가에 세워둔 차량을 몰고 떠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31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사차량은 이제 제 겁니다’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남양주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사건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던 남성이 인근에 서있…
경기 김포시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 점검에 나섰다. ASF가 발생한 김포의 한 농장은 돼지 4198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이번 확진은 올해 8번째 사례로 경북 …
“자전거 타다가 다리에 쥐가 났다”고 119에 신고한 뒤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욕설하며 폭행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50대가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4형사항소부(부장판사 이정엽)는 소방기본법위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이날 오전 9시 37분경 조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조사는 3시간 20여분만인 낮 1시경 끝났다.조 대표는 이날 왼손에 ‘물음표’가 그려진…
일하는 엄마가 7년 전과 비교해 약 1.5배 늘어난 가운데, 이들이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 1위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유연한 근로시간’을 꼽았다. 31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실시한 설문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