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지하철역 휘젓고 다닌 멧돼지…30대 남성 팔 물어
경남 양산 도시철도에 멧돼지가 출몰해 1명이 다치고 시설물이 파손됐다.2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경 양산시 동면의 한 음식점 인근에서 몸길이 1.5m, 무게 100㎏인 멧돼지가 나타났다. 이 멧돼지는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부산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으로 들어갔다…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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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도시철도에 멧돼지가 출몰해 1명이 다치고 시설물이 파손됐다.2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경 양산시 동면의 한 음식점 인근에서 몸길이 1.5m, 무게 100㎏인 멧돼지가 나타났다. 이 멧돼지는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부산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으로 들어갔다…
“살아남은 건 죄가 아니라고 2년 내내 억지로 되뇌였어요. 그런데 이 자리에 서니 다시 죄인이 된 기분이네요” 29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서편. 2년 전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 김모 씨(42)는 이렇게 말했다. 이날 참사 현장에 마…
검찰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을 다음 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 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늦어도 다음 주에는 명 씨와 김 전 의원을 소환하겠다는 계획이다. 검찰은 김 전 의원에게 이번 주 출…
법원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두 번째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2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민희진이 자신을 어도어의 대표이사로 다시 선임하라며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하이브는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하이브…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첫 심문이 29일 열렸다. 양측은 시험의 공정성 침해 여부와 재시험 가능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전보성)는 이날 오후 수험생 18명이 학교를 상대로 낸…
중국이 반(反)간첩법을 개정한 뒤 첫 한국인 구속 사례가 확인되면서 중국 기업에서 근무하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해당 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기업의 정보와 기술 등을 유출했다는 근거나 정황이 부족해도 반간첩법의 모호한 규정을 이용해 ‘국가 안보나 이익에 해를 줄 수 있…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의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출자를 추적하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압수수색했다. 29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관련 자료…
“모든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올해도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 3)이 29일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공개제보를 받는다”라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린 글이다.경기도의회는 다음 달 8일부터 21일까지 …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지연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이 마크 리 큐익스프레스 대표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사태 전담수사팀(부장검사 이준동)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마크 리 대표를 출국정지했다.출국정지…
“지금 대한민국은 인구감소와 저성장의 늪, 깊어지는 양극화 등 위협적 난제 앞에 서 있습니다. 그 해법의 핵심은 바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있습니다.”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 3)은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성명서를 내고 “더 나은 삶과 지역을 만들기 …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임현택 회장의 중도하차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임 회장이 물러나고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의대생을 설득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이 선출될 경우 정부와의 대화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의협 대의…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7급)이 시청 내부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불법 촬영 장비를 설치한 공무원 A 씨에 대한 관련 자료를 경찰에 이첩했다.감사실은 지난달 19일 낮 12시쯤 A 씨의 소속 부서 직원들로부터 사무실 내부…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노동자가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광진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10분, 광진구청 신청사 공사현장 지하 3층에서 일하고 있던 50대 노동자 A씨가 지하 5층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
서울 광진구 자양동 광진구청 신청사 건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29일 광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경 자양동 건축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일하던 노동자 A 씨가 지하 5층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씨 동료의 신고를 받…
수요일인 30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29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충청권남부내륙과…
한국 프로야구 우승팀 기아 타이거즈의 곽도규(20)가 우승을 기원한 팬에게 보낸 메시지 답변이 화제다.곽도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에게 받은 메시지를 갈무리해 올리면서 “누나 내가 해냈어”라고 썼다.앞서 이 팬은 곽도규에게 “나 오늘 삼성이랑 LG 채용 결과 나왔는데 떨어졌어…
국내에서 각종 기행을 일삼아 논란을 빚었던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최근 유튜브 본계정 채널이 삭제되자 부계정에 또다시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소말리는 28일 유튜브 부계정 ‘조니 소말리 라이브’ 채널에 아베 일본 전 총리의 사진을 들고 셀카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게…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에 취약해지는 질환이다. 여성은 완경(폐경)을 전후로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골다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골다공증으로 국내에서 진료받은 사람은 127만6222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이 …
화요일인 29일은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저녁까지 수도권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북부 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