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머리항, 서해안 해상교통 메카 된다
경기 안산시 대부도 북쪽에 있는 ‘방아머리항’은 디딜방아의 방아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1980년대 시화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방조제 바깥으로 조성된 소규모 어항(비법정 항구)이다. 어항은 배가 정박하고, 잡은 수산물을 판매하거나 가공·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항구를 말한…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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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대부도 북쪽에 있는 ‘방아머리항’은 디딜방아의 방아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1980년대 시화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방조제 바깥으로 조성된 소규모 어항(비법정 항구)이다. 어항은 배가 정박하고, 잡은 수산물을 판매하거나 가공·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항구를 말한…
이번 주 서울 전역이 ‘지붕 없는 조각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2∼8일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서울시가 진행해 온 공공미술 프로젝트 ‘조각도시서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서울 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1일 서울시는 2일부터 18일까지 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시장은 △강북구 수유전통시장 …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 공영주차장에서 구 관계자가 전기차 화재 대응 키트를 점검하고 있다. 서초구는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지역 내 공영주차장 23곳과 공공시설 주차장 23곳에 이달까지 질식소화덮개, 절연장갑, 보호구, 상방향 직수장치 등 화재 대응 키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어항(漁港) 가운데 한 곳이었던 동구 화수부두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화수부두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했다. 쇠퇴한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과 상업, 주거, 복지 …
BNK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경남·울산 지역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울산 지역에서 5년 연속 최우수를 받은 금융사는 경남은행이 유일하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수취하…
부산시민 상당수가 낡은 구덕운동장 재개발을 찬성하지만 아파트를 지어 관련 재원을 마련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정하기 위한 시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4.9%가 재개발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반대…
세계적인 명문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정명훈과 금난새,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기돈 크레머 등 세계적인 지휘자가 이끄는 14개 국내외 유명 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다음 달 1…
“함양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59)는 지난달 27일 군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가진 남부내륙의 중심지인 함양군은 수많은 매력을 가진 도시”라며 “함양군이…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선수(1952∼2009)를 기리는 기념관이 고향인 전남 해남에 개관했다. 해남군은 조오련이 세상을 떠난 지 15주기를 맞아 고향인 계곡면 법곡리에 면적 124㎡ 규모로 기념관을 지난달 30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기념관에는 조오련이 독도 횡단 후 입었던 한…
술에 취해 불길에 휩싸인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했다는 ‘오수 의견 설화’의 주인공인 전북 임실 ‘오수개’가 국제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임실군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가축 다양성 정보시스템에 오수개가 정식 품종으로 등재됐다”고 1일 밝혔다. 오수개 연구는 1995년 지역민들에 …
전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 시즌2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 공공·상생배달앱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착한 배달앱이다. 가입비와 광고비도 없어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
전북 장수군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 있다. 이 같은 지리적 특성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질을 높여 전국적인 명성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농축산물이 사과와 한우다. 여기에 토마토와 오미자도 지역 농민의 주머니를 두툼하게 해주는 효자 작목이다. 장수군의 대표 농축산물에는 공…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강원도 내 저신용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대출 사업이 시행된다. 강원도는 추석을 앞두고 ‘문턱없애기’ 자금 지원 사업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종합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점수 865점 이하인 중소기업 및 소상…
지난달 31일 강원 양구군 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의 거리공연 모습. 배꼽축제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1일까지 열렸다.
강원 춘천시의 시립미술관 후보지로 근화동 옛 기무부대 터가 확정됐다. 춘천시는 최근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와 함께 자문회의를 갖고 옛 기무부대 터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춘천시는 옛 기무부대 터 1만8000㎡에 대해 건립 적정 규모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건설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된다. 2014년 12월 친환경·친경제적 교통수단 트램으로 건설 방식을 결정한 이후 10년 만에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도시철도 2호선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도시철도 …
곶감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장과 위를 두텁게 하며 비위를 튼튼하게 해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고 목소리를 곱게 한다고 했다. 당분의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소화 흡수도 잘 된다. 감에 비해 칼슘(Ca), 인(P), 칼륨(K)의 함량 또한 월등히 높다. 소백산맥 끝자락인 조계산(8…
친환경 소금 전문 생산 기업인 에코솔트가 브랜드 ‘더맑은 소금’을 도예 명장 박정규 씨의 작품에 담은 ‘프리미엄 달항아리 소금단지’ 선물 세트를 최근 출시했다. 전남 무안군 몽탄면에서 영산요를 운영하는 박정규 명장은 37년 경력의 도예가다. 전남 전통 도자기 문화인 분청사기 제조 기술…
용과는 변비에 좋은 열대과일로 유명하다. 섬유질이 풍부해 용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과일이다. 식감은 연하고 물기가 많다. 섬유질 결이 살아 있지만 끈적함이 없는 마 또는 약간 더 단단한 키위 수준이다. 검은 씨는 키위 씨처럼 연해서 식감상 과육과 별 차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