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장관 “노동현장의 삶과 경험, 노동개혁으로 이어갈 것”
김문수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노동개혁이 절실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을 것”이라면서 “노동 현장의 삶과 경험을 노동개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저출생, 고령화로 활력이 떨어지고, 급격한…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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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노동개혁이 절실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을 것”이라면서 “노동 현장의 삶과 경험을 노동개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저출생, 고령화로 활력이 떨어지고, 급격한…
지난 설 연휴에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20대 남매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 씨(24·남)와 B 씨(28·여)에게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남매에게 각각 징역 2…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난동 부린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39)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5시 49분경 강원 춘천 한 편의점에서 …
서울대 정치외교학부가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출마 희망자와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지도자과정(PLP: Political Leaders Program)’을 개설하고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PLP는 서울대 정치외교학부가 처음으로 개설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고 경기도 업체들로부터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차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을 준 피고인들이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이 전 부지사측은 아직 기록열람이 안됐다는 이유…
지적 장애를 가진 40대 여성이 주차된 순찰차 뒷자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파출소 경찰관들의 근무 태만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이에 사건 당시 파출소 근무 인원과 하동경찰서장 등 16명이 인사 조치됐다. 경남경찰청은 30일 경남 하동의 한 파출소 순찰…
경북경찰청은 30일 ‘봉화 농약 사건’ 수사에서 피의자 1명을 특정, 내달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초복인 지난달 15일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 회원 41명이 오리고기 등으로 점심을 먹은 후 경로당으로 이동해 커피를 마신 60~80대 여성 5명이 심정지, 의식불…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철거된 독도 조형물 자리에 독도 영상이 나오는 TV가 설치됐다.서울교통공사는 30일 오후 광화문역과 안국역, 잠실역 등 3개 역에 85인치 벽걸이 TV 화면을 설치하고 독도 영상을 표출한다고 밝혔다. TV는 기존 독도 조형물이 있던 자리 부근 벽면에 설치됐다. 이…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매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손자 A(24)씨와 손녀 B(28)씨에게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남매에게 …
외국인 명의로 선불 유심을 개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타인사용제한), 형법 위반(사문서위조),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위반(방조) 혐의를 받는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4명은 구속돼 수사를 받고 …
“1조 원은 어디 갔냐. 네 배만 불리면 다냐. 구영배를 구속하라.”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피해자들이 구영배 큐텐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의 얼굴이 걸린 판자를 향해 물풍선을 던지며 울분을 토했다. 티메프 피해자 모임 ‘검은…
설 연휴 70대 할머니를 무참히 살해한 20대 지적장애 남성과 공범으로 지목된 20대 친누나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동생 A 씨와 누나 B 씨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비율을 3년 내 70%까지 상향한다는 실행 방안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4개 지역에 계약형필수의사제가 도입되고, 산부인과 등 필수과 전문의 96명 대상으로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이 지급된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여성 기자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에 관해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서 범죄자를 신속히 검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성기자협회는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텔레그램에 ‘기자 합성방’이라는 채팅방이 개설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인 딥페이크 성범죄’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그동안 서울시에서 선출된 모든 교육감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지적하면서 현행 교육감 선출방식의 대안으로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함께 출마하는 ‘러닝메이트제’를 제안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러닝메이트제 본격적으로 논의해 봅시다’라는…
구미대학교가 5년 연속 전국 전문대학교 중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1위를 차지했다. 30일 정보공시 공식사이트 대학알리미를 통해 2023년 전국 전문대 135개 대학의 장학금 수혜 현황이 공시됐다.공시 결과에 따르면, 구미대는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546만원으로 전국 1위에…
실습수업 중 장난을 치는 학생의 행동을 제지하려다 화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40대 교사에게 벌금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씨(46)에게 벌금 3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강원 춘천의 한 중…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 도로에서 30일 오전 도로가 일부 내려 앉은 사실이 발견돼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30일 서울 서부도로사업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사업소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연세대에서 사천교로 향하는 성산로를 순찰하던 중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약혼한 사이라고 주장하며 스토킹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강민호)는 30일 오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 모 씨(59)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3년 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최 씨…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의대생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정책 토론회가 외과의사 단체 주최로 열린다. 30일 대한외과의사회(회장 이세라)는 ‘전공의와 의대생의 미래를 생각하는 의료정책 토론회’를 8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