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부회장, 간호협회 겨냥 “건방진 것들…그만 나대세요”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의료 행위를 보호하는 내용의 ‘간호법 제정안’이 20일 공포된 가운데 이를 환영하는 대한간호협회(간협)를 향해 대한의사협회(의협) 부회장이 거칠게 비난했다.간호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간호법 제정안 공포를 환영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간호사의 업무는 의사를…
-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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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원(PA) 간호사의 의료 행위를 보호하는 내용의 ‘간호법 제정안’이 20일 공포된 가운데 이를 환영하는 대한간호협회(간협)를 향해 대한의사협회(의협) 부회장이 거칠게 비난했다.간호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간호법 제정안 공포를 환영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간호사의 업무는 의사를…
산책시키던 반려견 3마리가 길고양이를 물어 죽이는데도 별다른 조치 없이 방관한 견주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0일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와 YTN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께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의 한 사업장에서 길고양이가 산책 나온 개들에게 물려 죽었다는 신고가 접…
지난달 1일 발생한 인천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차량 하부 리튬이온 배터리팩에서 시작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는 8월 초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경…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의료 행위를 보호하는 내용의 ‘간호법 제정안’이 20일 공포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임원이 대한간호협회(간협)를 겨냥해 “그만 나대세요. 건방진 것들”이라며 거친 말을 쏟아냈다.간호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간호법이 오늘 공포됐다. 국민의 보편적 건강권과…
지난 겨울 계량기 고장으로 난방비가 0원이었던 아파트가 총 2만1000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난방비 납부를 피할 목적으로 고의로 계량기를 훼손한 사례도 작년의 3배로 늘었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
남의 집 창문 앞에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한 이웃 때문에 소음 피해를 겪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혼자 자취 중이라는 대학생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 씨는 “추석에 (본가에) 내려갔다가 올라왔는데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 창문 앞에 처음 보…
“쇠 긁는 소리, 늑대 우는 소리 같은 기괴한 소리가 하루 20시간씩 마을에 울려 퍼지는데, 도저히 미쳐서 살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인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의 안효철(66) 이장은 20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체불명의 기괴한 소리가 몇 달째 이어지고 있는데, 초등학생인 손녀딸은…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큰 진료과목은 정형외과이며, 개별 행위는 도수치료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지난해 하반기 비급여 보고제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비급여 보고제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다음 달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에 혼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이 20일 단일화 기구 참여를 철회하고 독자 출마를 선언하면서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엔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
베트남에 사무실을 차리고 국내로 가짜 모바일 청첩장·부고장 등을 뿌려 약 100억 원을 챙긴 역대 최대 규모의 스미싱 범죄 조직이 현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청은 베트남 공안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모바일 스미싱 범죄 조직의 해외 조직원 7명을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검거하고, 총책 등 …
의료대란 속에서 맞이한 올해 추석 연휴 중 부산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30대 여성이 상급병원으로의 수용이 수차례 거절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0일 해동병원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2시15분께 영도구의 한 집에서 A(30대·…
지난 추석 연휴 인천에서 생후 83일 된 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20대 아이 친모 A 씨와 30대 친부 B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와 B 씨는 지난 15일 낮 12시 26분 “아이가 호흡…
대통령경호처 간부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자 브로커를 협박해 공사비 대납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보성)는 경호처 간부 정모 씨의 구속영장에 “(2022년 5월 경) 정 씨는 경호처 이전 공사비를 …
서울 강북구에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2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경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로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강북구에서 승용차가 햄버거 가게 안으로 돌진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로 검은색 승용차 제네시스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17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한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당시 A 씨는 신호가 없는 사거리를 주행하고 있었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명예로울 것”이라며 사실상 퇴진을 요구했다. 유 장관은 20일 CBS라디오, MBC라디오와 잇따라 가진 인터뷰에서 “축구협회 감사를 시작할 때 서류도 잘 안 준다는 말이 들려 와 ‘버틴다고 그냥 두지는…
정부가 정신질환이나 마약 중독으로 의심되는 경우 의료인 결격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신설한다. 결격 사유가 확인될 경우 면허 취소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20일 정신질환이나 마약류 중독 등 결격사유 의심 의료인의 부적절한 의료행위 방지를 위해 이러한 내용의 의료법 및 하위명령 개정을 …
20일로 6년의 임기를 마치는 이은애 헌법재판관이 “사형제 사건을 비롯해 중요한 헌법적 쟁점이 있는 여러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청구인들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을 남겼다.이 재판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여·20)이 충남 당진 해나루쌀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20일 당진시는 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 전날 오성환 시장과 신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나루쌀 광고모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는 “신 선수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에 해나루쌀의 고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