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전공의 만난 의협회장…“정부가 만든 피해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으로 복귀 전공의 등의 명단을 게시한 혐의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 정모씨와 면담 후 “구속된 전공의, 리스트에 올라 피해를 입은 분 모두가 정부가 만든 피해자”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21일 낮 12시께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정씨와…
- 2024-09-2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으로 복귀 전공의 등의 명단을 게시한 혐의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 정모씨와 면담 후 “구속된 전공의, 리스트에 올라 피해를 입은 분 모두가 정부가 만든 피해자”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21일 낮 12시께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정씨와…
“그래서 그 사건 어떻게 됐더라?” 할 때 정작 결말을 모르는 경우가 있지 않으셨나요? 사건은 ‘수사기관의 수사나 당사자의 소 제기’로 시작되지만, 결국 ‘법원의 판결’로서 끝이 납니다. 사건의 시작과 끝 사이, 법정에선 치열한 사실관계와 법리 다툼이 벌어지고 이 내용이 판결문에 기록…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집중호우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은 선제적으로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태풍 풀라산이 오늘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접근하면서 경상권 등 남부지방과 충청권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
자신이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중학교 동창이라면서 그가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주장한 것이 과장됐으며 ‘절도 의혹’까지 있다고 주장했던 폭로자 A 씨가 자신이 쓴 글이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자백했다.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녕하세요 곽튜브님 절도 관련 폭로한 글쓴…
20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등 호우경보가 발령된 부산에서 대형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
유튜버 곽튜브(32·곽준빈)의 학교 폭력 과장·절도 의혹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자작극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혹을 제기했던 폭로자는 사과하면서, 본인이 쓴 글이 모두 허위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곽튜브님 절도 관련 폭로한 글쓴이입니다”…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1일 오전 6시 35분경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대 도로에서는 가로수가 비바람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자인 버스기사는 “운행 중에 가로수가 버스를 덮쳤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 버스에는 승객 6명이 …
지속적으로 부적절한 농담을 하는 시아버지에게 사이다 대응을 한 며느리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었다.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남편 바람 농담하는 시아버지 퇴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인 며느리 A 씨는 “난 딱 3번만 참았다”며 시아버지와 나눈 대화를 공유…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임진강 최북단 남방한계선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가 인명 대피 기준인 1m를 넘어섰다.이날 오전 9시 현재 필승교 수위는 1.48m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오전 2시 40분께 필승교 수위는 1.62m까지 치솟았다.필승교 수위는 전날 오전 9시께 0.34m를 기록하다가 …
“점심을 먹고 있는데 ‘불이 났으니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다가 끊겼어요. 처음에는 안내 방송이 잘못 나온 줄 알았어요. 1분 30초 정도 뒤에 딸이 “엄마, 냄새 나!”라고 소리쳐서 옥상으로 뛰쳐나갔죠. 10층에서 불이 시작되고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연기가 빠르게 번지더니 1…
‘2020년 10월24일, 시체놀이를 하기 시작했다.’성금순(72)씨의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치매환자인 어머니 이선웅(93)씨를 맡긴 요양원에서 보내온 일지 때문이었다. 일지에 어떻게 ‘시체놀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까, 보호자에게 보내는 일지가 이 정도면 실제로는 어땠을까, 성씨…
생후 83일 신생아가 숨진 건으로 경찰이 아이의 부모를 수사 중인 가운데, 숨진 아기의 1살배기 형도 아동학대 피해를 당한 정황이 발견됐다.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경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강원 지역 4개 의과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역인재 선발 전형에서 전년보다 지원자가 2배 이상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뉴스1 취재 결과 강원 도내 의대 지역인재 지원자 수는 1417명으로 지난해(지난해 611명)보다 크게 늘었다.이에 따라 정부가 추진한 의대 증원에 따라 …
밤 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21일 행정안전부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호우로 인해 충남·충북 지역 주택 10곳이 물에 잠겼다. 상가 11곳, 공장 …
검찰이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022년 9월 검찰이 이 대표를 재판에 넘긴 지 2년 만이다. 재판부가 선고기일을 11월 15일로 정하면서 이 대표가 받고 있는 4개의 재판 중 가장 먼저 1심 판결…
20일 강원 철원군 동송읍 고석정 꽃밭에서 나들이객들이 꽃내음을 맡으며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와 함께 거센 바람이 동반돼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20∼25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뒤 늦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태풍보다 약한 저기압)가 한반도를 예상보다 더 가깝게 지나면서 주말 사이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부터는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 …
‘진작 화나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I wish I’d made you angry earlier).’ 헤모글로빈의 분자 구조를 밝혀 1962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영국 생화학자 맥스 퍼루츠는 재미있는 제목의 과학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제목의 기원은 70여 년 전 어느 토요일 아침으로 거…
20일 수도권에서 70대 고령운전자들이 일으킨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2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다. 고령운전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사고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국가정보원 직원과 함께 후배 여성 기자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조선일보 논설위원에 대한 해임이 확정됐다. 20일 언론계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앞서 12일 포상징계위원회를 열고 논설위원 A 씨에 대한 해임 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대한 A 씨의 이의신청 기한이 19일까지였으나 별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