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날릴뻔 했네”…로또 1등, 20일 남겨놓고 돈 찾았다
10억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고도 11개월 동안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던 당첨자가 1년 지급 기한 막판 당첨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9월16일 추첨한 1085회 로또 1등 당첨자 1명(자동)이 전날 미수령 당첨금 10억7327만747…
-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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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고도 11개월 동안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던 당첨자가 1년 지급 기한 막판 당첨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9월16일 추첨한 1085회 로또 1등 당첨자 1명(자동)이 전날 미수령 당첨금 10억7327만747…
2022년 성폭력 발생 건수는 4만 515건으로, 2015년 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성가족부가 발간한 ’2024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에 따르면 2022년 성폭력 검거 건수는 3만 5656건으로 2015년의 2만 9539건 대비 20.7% 증가했다. 성…
택배 상하차작업 과정에서 잘못 분류된 물품을 몰래 빼돌린 배달기사 부부가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1단독(재판장 장민주)은 특수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 부부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씨에게는 사회봉사 40시…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5일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수술 청탁’ 의혹의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해 “위반일 수 있다”고 말했다.유 위원장은 이날 2023 회계연도 정부 결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비경제부처 심사에서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국회의원이 병원에…
SK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 옆에 높이 122m짜리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서린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4·5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종로구 서린동 111-1 일대로,…
대부분 사람이 노화가 서서히 진행되기보다는 갑자기 진행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주위 사람을 보면 갑자기 늙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통설이 단순한 통설이 아니라 사실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노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정신적 피해 보상을 위한 손해배상 소송 2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4부(부장판사 이원범 이희준 김광남)는 5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와 가족 841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유공자들에게 총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경매로 사들여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 25.7%에 무단 점유자가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자진 퇴거하지 않고 버티면 강제로 내보내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신속한 든든전세 공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그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2심에서 법원이 총 430억 상당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1심에서 인정한 위자료보다 약 3억90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서울고법 민사4부(부장판사 이원범)는 5일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가족 840명…
법원이 운항 중인 항공기의 출입문을 개방한 30대에게 7억여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대구지법 민사 12부(부장판사 채성호)는 5일 원고 아시아나항공이 피고 A(33)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7억2702만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지난해 5월26일 제주…
운항 중인 항공기의 비상문을 강제로 연 30대 남성이 항공사에 7억2700여만 원을 물어주게 됐다. 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법 제12민사부(부장판사 채성호)가 아시아나항공이 A 씨(32)를 상대로 제기한 7억2700여만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의 소장품 경매 행사에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조카인 유지니 공주(Princess Eugenie)가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려진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유지니 공주의 모습을 발견하며 화제가 됐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아파트 동 대표들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직접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2분경 계양구 오류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 났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누리꾼 A 씨는 2일 자동차 커뮤…
택배 상하차작업 과정에서 잘못 분류된 물품을 훔친 배달기사 부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1단독(재판장 장민주)은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A 씨 부부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1월 16일 오전 7시 13분께 대전 대…
제주 항구에 정박된 어선에 침입해 담배를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서귀포항 어선 내 선원실에 보관된 담배를 훔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담배 50여보루를 …
홀로 조기 출산한 미숙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5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서 징역 6년을 받은 A(24·여)씨의 항소심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여대생이 응급실 인력 부족으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 수용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40분경 광주시 동구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인근 공원에 대학생 A 씨(19·여)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심정…
“위 이미지의 변조 확률은 100%입니다.” 1분. 인공지능(AI) 기술로 얼굴이나 신체 부위를 합성한 가짜 콘텐츠를 뜻하는 ‘딥페이크’(Deepfake) 사진의 진위를 확인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실제 인물을 대상으로 합성한 합성물이라도 예외는 없다. 일론 머스크가 엑스(X·옛 …
심야 시간 차량이 많고 사람의 왕래가 없는 공항 주차타워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혐의로 A 씨(3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56분경 청주…
“희미하게나마 자가 호흡 중인 환자인데 심정지 환자가 아니라 거부당했습니다.”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아주대병원에서 마주친 사설 구급차 구급대원은 후송해 온 환자를 지근거리에 둔 응급실로 이송하지 못하고 있었다.응급실 밖에서 대기 중이던 사설 구급대원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