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3명이 초등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경찰 수사 착수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다가와 음란물 시청을 강요하고 강제로 신체를 만졌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 씨는 이날 오전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A 씨는 고소장을 통해 “…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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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다가와 음란물 시청을 강요하고 강제로 신체를 만졌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 씨는 이날 오전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A 씨는 고소장을 통해 “…
서울의 성형외과 의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지인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시 태닝 숍에서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돼 담당 의사와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30대 간호조무사 A 씨와 60대 의사 B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
회식 자리에서 후배 남성 검사를 추행한 여성 검사가 정직 처분을 받았다.29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회식 중 술에 취해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부산지검 A 검사를 품위손상 혐의로 지난 23일 정직 1개월 처분했다.A 검사는 창원지검 재직 시절인 지난해 2월경 같은 청 소속 검사들과 …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측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1심이 선고한 징역 1년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 유 씨는 이날 삭발한 머리에 검정 양복을 입고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 안승훈 심승우)는 29일 마약류관리에…
어크로스페이스는 29일 청소년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과연계형 생성형 AI 서비스 ‘지피틴즈(GPTeen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초·중·고등학생에게 최적화된 AI 디지털 교육 플랫폼으로, 미래 세대의 질문 능력과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개발되었다.지피틴즈는 AI 디지털 수업…
소유한 땅을 매각하기 위해 친척 조상 분묘를 발굴해 유골을 적절한 방식으로 화장했더라도 제사주재자의 동의가 없었다면 유골손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은 지난 19일 분묘발굴유골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 대한 상…
저작권을 무시하고 유명 아이돌 사진이 인쇄된 ‘짝퉁’ 포토카드 100만 장 이상을 밀수입해 부당 이득을 챙긴 남성이 세관에 적발됐다.29일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 및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고발(송치)했다고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A 씨는 202…
최근 유튜브가 친북 계정들을 연이어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인한 여론 악화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24일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푸옹 DPRK 데일리’, ‘천리마 전선’, ‘모란봉 밴드’ 등 북한 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의 수사 기록 일부를 넘겨받아 검토 중이라고 29일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불기소결정서, 기록 목록 등 일체 자료 가운데 일부가 왔다”고 말했다.이어 “다시 (검찰 측에) 요청을 보낸 …
해외 가족여행으로 위장해 필로폰‧케타민 등 30만 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하고 이를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다. 밀반입책은 부인과 7세, 8세 자녀와 함께 필리핀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마약이 담긴 배낭을 전달받은 뒤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국인의 평균 토익 점수가 70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 합격자의 평균 토익 점수는 이보다 100점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한국토익위원회가 발표한 ‘ETS 2023년 전 세계 토익 응시자 현황’에 따르면 한국 평균 토익 점수는 709점이다. 대기업 합격자의 평균…
허위 외환거래 사이트를 만들어 55억 원대 투자 리딩 사기를 벌인 일당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범죄단체조직,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투자 리딩 사기 일당 45명을 검거해 이중 9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
유명 여론조사 업체의 영업비밀을 빼내 동종 업체에 취직한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29일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경택)는 A여론조사 업체의 전 전국총괄실사실장 B씨와 전 지방실사팀장 C씨를 부정경쟁방지법위반(영업비밀누설 등),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
의대증원 사태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8개월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유일한 의료계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연일 내홍을 겪고 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의 거친 언행과 최근 불거진 ‘1억원 합의금’ 사건으로 회원들의 신뢰를 잃으면서 탄핵 위기에 처했다. 29일 의협 대의원회에 따르면 대…
술에 취한 채 자신이 세 들어 사는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6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중국 국적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9시 42분경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자신이 거주…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올해와 동일하게 소득의 0.9182%로 결정됐다. 장기요양보험료율이 동결된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보건복지부는 29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스스로 수행하기 어려운 …
택시 기사의 휴대전화를 빌려 몰래 자신의 계좌로 900만 원을 이체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29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지난 14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0일 0시경 성남시 중원구에서 70대 B 씨가 운전하는 …
경북 김천시가 개최한 ‘2024 김천 김밥축제’에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준비와 대처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누리꾼들이 김천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소셜미디어(SNS)에 칭찬글을 올리며 격려에 나섰다.29일 김천시에 따르면 26~27일 열린 김밥축제에는 10만여 명이 방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기한을 3년 연장하도록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29일 야당 주도로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교육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고교 무상교육 정부 지원 기한을 3년 늘리는 지방교육교부금법 개정안을 통…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8일 제주경찰청은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제기된 최동석·박지윤 사이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뉴스1에 “민원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당사자의 협조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