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후보등록 일주일앞, 진보-보수 모두 단일화 진통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26, 27일)을 일주일 앞두고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내부 경쟁이 가열되며 단일화에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보수 진영은 20일부터, 진보 진영은 21일부터 여론조사 등 본격적인 단일화 절차에 돌입하는데 양 진영 모두 단일화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 2024-09-1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26, 27일)을 일주일 앞두고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내부 경쟁이 가열되며 단일화에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보수 진영은 20일부터, 진보 진영은 21일부터 여론조사 등 본격적인 단일화 절차에 돌입하는데 양 진영 모두 단일화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공공재활용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스티로폼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명절 연휴가 끝나고 선물 포장 등에 쓰인 폐기물이 급증하자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20일까지 추진한다.
2025학년도 비수도권 의대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에 역대 가장 많은 약 2만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선발 인원이 늘면서 지난해의 약 2.3배에 달하는 지원자가 원서를 낸 것이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는 1만942…
지난해 전국 학원에서 성범죄나 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조회하지 않고 강사를 채용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50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학원(교습소), 개인 과외교습 적발 및 행정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화장실 문이 좁아서 들어갈 때도 불편하고 아이를 씻길 때도 불편함이 있었는데, 훨씬 편해졌습니다.” 12일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만난 박득구 씨(58)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집을 안내하며 이렇게 말했다. 뇌병변을 앓고 있는 딸을 둔 박 씨는 서울시가 장애 유형에 맞춰 화장실…
경기 안산시는 2.5t 이상 영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등 대형 자동차 585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3곳을 조성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치는 단원구 초지동 666-2 단원구청 앞 부지(205면)와 올해 초 안산시가 매입한 초지동 671-8 신안산대 땅(1…
인천 부평구의 옛 미군기지 ‘캠프마켓’을 널리 알리기 위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다음 달 19일 캠프마켓에서 열리는 ‘제3회 캠프마켓 그리기 대회’ 참가자 100명을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캠프마켓의 역사·생태적 …
“국토교통부가 올해 말 선정하는 지상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지로 서울역∼수색역 구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생각이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3일 구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의선 지하화 사업을 위해 서명한 주민이 10만 명을 넘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한 시민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다음 달 24일까지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K판타지아 프로젝트’의 첫 전시로 김병종 화백 회고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주대(총장 김윤배)는 배우 조한철(사진)을 영화영상학과 전임교수로 임용했다. 2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하는 조 교수는 이 대학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2000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해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조 교수는 ‘미디어 연기법’에 대해 같은 학과 동문 …
세종시는 다음 달 8일 시청에서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주시경 서거 1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김주원 제62대 한글학회장의 특별 강연과 한글 운동사를 조명하는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열리는 특강은 ‘주시경 서거 110주…
내년 가을 충북 청주에서 태국 공예의 진가를 만끽할 기회가 마련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2025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관 주빈국으로 태국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예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인 이 행사는 청주시가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가상현실 속에서 온라인게임처럼 다양한 화재 진압 훈련을 할 수 있어 유익하네요.” 11일 대전 서구 서부소방서 사무실. 조영환 소방사가 컴퓨터 화면 속 소방관 캐릭터를 조종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가 하던 것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건물이나 공간을 본떠 만든 가상현실에서 각종 화재 진…
구상나무는 대한민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 해발 1000m 이상 산지에 주로 분포한다. 구상나무가 세계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1917년 10월 31일 영국의 식물분류학자 어니스트 윌슨이 한라산에서 구상나무를 채집해 1920년 미국 하버드대에 있는 아널드 식물…
전남의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의 참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군함도, 아소 탄광, 미이케 탄광 등에서 벌어진 참혹한 실상을 기록해 그 시절 역사의 아픔을 기리기 위해서다. 전남 영암군 삼호고 동아리 ‘컬쳐웍스’는 올해 초 특별한 프로젝트 하나를 기획했다. 전남도교육청 청…
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이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지자체마다 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고흥군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고흥 만남의 광장과 16개 읍면에 고향사랑기부제 …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은 개원 이후 5년간 16만 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체험원은 2019년 9월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개원했다. 도민 생활 속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7개 교육관에서 33개 체험 시설을 운영한다. 안전체험원을 …
경북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맞춤형 관광상품인 탈춤 열차를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탈춤 열차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새마을호 전용 열차와 고속열차(KTX)를 이용한 코스로 운영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안동의 깊은…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인 ‘맘프(MAMF·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올해 19회를 맞는 축제에는 역대 최다인 21개 나라, 전국 15개 대학의 유학생 및 이주노동자, 결…
12일 오후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정문 옆 미래관 1층의 부산아메리칸코너. 통유리창으로 된 137㎡(약 41평)의 내부 공간이 카페처럼 꾸며져 있었다. 한쪽 벽면 전체에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그 앞에는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