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또 응급실 뺑뺑이…30대 임신부 병원 75곳에서 거부
충북 청주에서 양수가 터진 30대 임신부가 병원 75곳의 진료 거부 끝에 6시간 만에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5분께 충북 청주시 금천동에서 “25주차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당시 임신부 A(30대…
-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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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양수가 터진 30대 임신부가 병원 75곳의 진료 거부 끝에 6시간 만에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5분께 충북 청주시 금천동에서 “25주차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당시 임신부 A(30대…
충북 괴산군 칠보산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오후 3시께 괴산군 칠성면 각연사에서 “남편이 산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2시간20분 만에 칠보산 정상 근처에서 심정지 상태의 A(79)씨를…
추석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15일 극심했던 교통체증이 늦은 오후에 접어들며 다소 해소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96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다.지방 방향 고속도…
서울시가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내년부터 콘서트 등 문화행사는 ‘그라운드석 판매 제외’ 조건으로 대관을 허용하겠다고 밝히자 가수 아이유 팬들이 ‘여론 호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아이유 갤러리는 15일 “오늘 서울시가 아이유 콘서트 관련 입장을 내놓았는데 ‘잔디 문…
최근 5년여간 음식점 등의 원산지표시 위반 건수가 2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원산지표시 위반은 2만1987건으로 집계됐다. 위반액은 3669억원이며 적발 업소는 1만8313개소…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KBO에 따르면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2만 50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 3000명), 부산 사직구장(2만 2758명)이 매진됐고, 창원 NC파크에 1만 826명이 입장하는 등 총 7만 7084명의 …
추석 연휴 둘째 날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가 광주 소재 주요 의료기관 4곳에서 휴무 등을 이유로 진료를 받지 못하고 2시간여 만에 전북 전주의 병원까지 이송됐다.15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1분께 광주 광산구 운남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50대 남성 A씨가 ‘문틈에 손가락이…
15일 오전 11시55분께 경남 사천시 축동면 인근 남해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면서 SUV 2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으로 향하던 티볼리 차량이 앞서 달리던 산타페 차량을 추돌했고 산타페 차량은 다시 쏘렌토 차량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추석 연휴 셋째 날이자 월요일인 오는 16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15일 “오는 16일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엔 오후까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엔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
추석을 앞둔 15일 13시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농막주택을 찾은 소방관이 진압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휴일 비번이어서 자신의 농막을 찾은 분당소방서 문응호 소방경은 이날 이웃 주택에서 희뿌연 연기와 함께 매캐한 냄새가 나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경기 김포에서 크기 1m짜리 애완용 도마뱀이 탈출했다가 3시간여 만에 포획됐다.탈출한 도마뱀이 독은 없지만 사람을 물 수 있어 위험하다고 판단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에 재난안전문자 발송을 요청했고, 김포시는 15일 오후 12시 30분경 “1m크기의 대형도마뱀이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
법주사 주지스님이 길을 건너던 30대를 치어 숨지게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괴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정덕(59)스님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덕스님은 전날 오후 8시14분께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의 한 도로에서…
대한민국 제1호 기상캐스터로 잘 알려진 김동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이 15일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 전 통보관은 1959년 기상청 전신 중앙관상대에 들어가, 1965년부터 기상예보 담당 사무관으로 1981년까지 중앙기상대 예고관을 담당했다. 기상캐스터의 개념이 없던 시절부터…
전국 각지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자본 갭투자로 임대 사업을 벌여 피해자를 양산한 교육부 고위공무원이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한국 종교지도자협의회 의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을 만나, 의료대란 문제 해결을 위해 종교계가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의료대란 문제와 관련해 “현재 상황에서 중재나 윤활유…
15일 낮 12시께 경기 김포시 마산동 한 아파트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길이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탈출했다. 김포시는 이날 낮 12시30분께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서식공간에서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갑질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강형욱은 1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새로운 반려견 콘텐츠 ‘강형욱의 괜찮아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강형욱은 “보듬TV에서 솔루션이 필요한 반…
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싱 모델 겸 로드걸 신해리가 향년 32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인과 친분이 있던 레이싱모델 조인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부고를 전했다.신해리는 사망 소식이 전해…
응급실 근무 의사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아카이브(정보기록소)에 대한 정부의 엄정 수사 방침에도 해당 사이트가 보란 듯 업데이트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와 의대생 등의 신상을 공개한 ‘감사한 의사 명단’ 사이트가 업데이트됐다. …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함께 경기 일부 지역, 인천·강화, 충북 보은, 충남 예산·태안·당진·서산에도 같은 시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폭염주의보는 최고체감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