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폭우로 900명 대피·열차 지연
21일 오후 9시 30분 기준 강한 비바람이 동해상을 빠져나가면서 호우특보가 모든 지역에서 해제됐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5~10㎜의 비가, 충청 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기상청은 남부지방에 이날 늦은 밤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
-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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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 30분 기준 강한 비바람이 동해상을 빠져나가면서 호우특보가 모든 지역에서 해제됐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5~10㎜의 비가, 충청 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기상청은 남부지방에 이날 늦은 밤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
태풍 ‘풀라산’이 소멸 단계에서 남부지역을 관통하면서 이들 지역에 극한호우가 뿌려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21일 오후 11시 현재 기상청이 발표한 강수량 자료를 보면 20일~21일 사이 경남 창원에는 529.4mm의 폭우가 쏟아졌다.●‘폭력적인 가을비’… 1년치 비 30% 내렸다또 김…
21일 제 113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4, 16, 19, 20, 29, 34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4명이다. 각각 19억265만6786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0명으로 …
기상청은 21일 오후 9시를 기해 경남 양산·창원·김해·등 7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밀양·함안 등 4개 시군의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이로써 호우경보가 내려진 거제를 제외하고 경남 모든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경남=뉴스1)
제주 지역 기상이 악화한 21일 강풍과 호우로 인한 각종 사고도 속출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762.0㎜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주요 지점별 강수량 현황은 한라산 사제비 536.5㎜를 비롯해윗세오름 437.5㎜, 영실 434.5…
전국에 내린 폭우로 21일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9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경남 남해안에는 최대 150㎜의 많은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폭우가 잇따른 이유는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태풍보다 약한 저기압)가 한반도를 예상보다 더 가깝게 지나면서…
굵은 빗줄기 속 장흥 감천교 등 전남 4곳에 홍수특보가 발령됐다.21일 영산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0분 현재 탐진강 수계 장흥 감천교 수위가 5.15m에 이르렀다. 감천교 홍수경보 기준 수위는 5m이다. 같은 시각 영산강 수계인 나주 동곡리와 우산교, 화순 주도교에는 홍…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1일 남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경부 일반선(서울~부산) 중 일부 구간(동대구~부산) 일반열차 운행이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중지됐다. 이에 일반열차(ITX-새마을·마음, 무…
충북 청주의 한 여관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청주상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김모 씨(4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김 씨는 이날 오전 1시 46분경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 1층 출입문 안쪽에 쌓여있던 단열재에 라이터로 불을…
최근 이틀 사이 전국 주요 지역에 많게는 4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기준 전남·경상권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전남 진도 시간당 60~100㎜)의…
21일 오후 1시 23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카페 문화거리 일대에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곳에선 인도 보도블록이 넓이 1.8m, 깊이 2m 규모의 지하 공간으로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현장에 안전조치를 취…
가을 폭우로 21일 전국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지자 정부와 정치권이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각 지자체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은 물론 노후 옹벽 등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주민 진입 차…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에서 근무한 의사 10명 중 7명 가량이 12시간 이상 연달아 일했다는 의료계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루를 넘겨 36시간 계속해 일했다고 응답한 의사도 있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수련병원 34곳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89명에게 추석 연휴가 포함된 지난…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레저객이 바다로 떠내려 가던 중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1일 낮 12시7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에 카약을 타고 출발한 지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제주해양은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을…
학원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전 대치동에서 칼부림 예고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현재 흉기 난동…
응급실 의사 10명 중 7명은 추석 연휴 전후로 1주일간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시간 넘게 계속 근무한 경우는 17%였는데,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져 환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국 34개 수련병원 응급의학과…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2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21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2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A씨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
학원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전 대치동에서 칼부림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현재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또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
부산에서 대형 땅 꺼짐이 발생해 트럭 두 대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경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해당 도로에서 배수 지원을 하던 삼락119안전센터 소속 배수 차량과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구속된 전공의 그리고 리스트에 올라서 정말 피해를 본 분들 모두가 정부가 만든 피해자”라고 주장했다.임 회장은 21일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의대생 신상 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 유포 혐의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 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