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골든프로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0월 17일 10시 39분


▼「스타가 당신을 찾아간다」 스타가 시청자의 집 등에 직접 찾아가 고민과 소원 등을 풀어주는 새 프로 첫회. 허수경 남희석 진행. 인기 듀엣 「패닉」이 명지여고를 찾아간다. 방문시간은 점심시간. 「패닉」의 이 적과 김진표는 학생들과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점들을 풀 어준다. 즉석에서 학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 「스타는 사랑의 요리사」 코너에서는 탤런트 김원희가 조선아씨(30·일본어 번역 가)집에 찾아간다.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조씨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 어머니를 위 해 음식을 장만한다. ▼ 「밤과 음악사이」 2년동안 「슈퍼선데이」를 진행하고 있는 MC 임백천(사진)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다. 지난 78년 대학가요제 출전을 계기로 방송에 입문한 그는 81년부터 6년동안 건 축기사로 일하다 방송에 대한 갈증 때문에 MC로 복귀했다. 그는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는 진행자를 최고 MC로 생각하고 있다. 「슈퍼선데이」의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방송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와 숨겨진 노력들을 들어본다. 연예가에 화제를 불러있으켰던 동료 MC 김연주와 결혼과 이후 생활의 이모저모를 들려준다. 그는 아내가 여리고 착한 여자이며 상당히 괜찮은 여성MC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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