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음악사이」
4년만에 복귀하는 가수 방미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그는 92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끝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뉴욕에서 연극과 뮤지컬을 공부했다. 서른이 넘어 시작된 만학의 어려움과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30대 중반의 나이로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활동을 하며 살고 싶다는 방미의 인생 이야기와 아버지에게 미처 못했던 딸로서의 고백을 들려준다.
▼「스타가 당신을 찾아간다」
「돌아온 보디가드」 이정재가 대원외국어고 2학년5반을 찾아가 점심식사를 함께 한다.
이정재는 수업내용이 가득 적힌 칠판을 반으로 나누어 학생과 함께 누가 빨리 지우는지 시합을 한다. 이정재는 나중에 『오빠가 가고 난뒤 도시락을 보니 밥을 많이 남겼더군요』라는 메모와 함께 정성스레 만든 누룽지를 선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