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라 마」
▼「엄마의 깃발」〈SBS 밤 8.55〉
윤희는 종섭에게 정숙에 대해 묻는다. 얘기를 들은 윤희는 종섭에게 좋은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종섭과 정숙은 길을 걸으며 서로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음을 느낀다. 한편 윤정은 남자들 틈에서 경호 훈련을 쌓는 것이 너무 힘들어 탈의실에 혼자 앉아 눈물을 흘린다.
▼「아빠는 시장님」〈SBS 밤9.25〉
「문숙의 결혼」편. 결혼을 앞두고 문숙과 철수는 신혼여행 문제로 마찰을 일으킨다. 문숙은 무슨 일이 있어도 신혼여행은 가야한다고 하고 철수는 여유있을 때 가자고 한다. 보다못한 한시장은 두사람에게 제주도 여행표를 마련해준다. 한편 철수는 친구로부터 해외여행표 두장을 얻는다. 회사일 때문에 여행을 못가게 된 친구가 결혼선물로 준 것. 철수는 제주도 여행표를 물러서 그 돈을 호텔비용으로 쓰자고 하는데….
「오 락」
▼「코미디 전망대」〈SBS 밤7.10〉
「헤드라인 맨」에서는 개그맨 전창걸이 이상한 주술에 빠진 수험생과 지하철안 성폭행 증가 등에 대해 풍자한다. 「전망대 고변호사」에서는 「임금 설렁탕」과 「왕 설렁탕」 집에서 벌어지는 설렁탕 저작권 분쟁에 대해 해결해준다. 「그시절 그사람」에서는 자유당 시절 연예계대부 임화수의 발자취를 그린다.「인텔리포장마차」에서는 김보화가 가수 김창남과 데이트를 한다.
「교 양」
▼「깜짝 정보쇼」〈MBC 오후 6.20〉
영화속에서는 액션스타들이 거대한 보잉 747기를 라이터하나로 폭발시킨다. 영화 「다이하드2」에서는 브루스 윌리스가 비행기 연료탱크뚜껑을 열고 흘러나오는 「제트유」에 불을 붙여 시속 3백㎞ 속도로 이륙중이던 비행기를 폭파시킨다. 과연 비행기기름 「제트유」의 불붙는 속도가 비행기 이륙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지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
▼「경찰청 사람들」〈MBC 밤 7.30〉
무역업체를 경영하다 1억원의 빚을 지게 된 민정규는 자신의 사업을 돕던 민정용과 함께 부유층인사를 납치하여 몸값을 받아내 빚을 갚으려한다. 민정용과 민정규는 검찰청 수사관을 사칭, 세무사인 공정식을 유인하여 납치한다. 그러나 이미 경찰의 추적이 시작된 것을 눈치챈 민정규는 공정식을 풀어주고 2차 범행을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