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다큐멘터리」
영국 BBC가 제작한 자연다큐 「식물의 사생활」 마지막편. 북극의 불모지에서부터 메마른 사막에 이르기까지 이 지구상에 식물이 살지 않는 곳은 없다. 식물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놀라운 생존기술을 지니고 있다. 북극의 추위를 견뎌야 하는 북극 양귀비꽃은 햇빛을 최대한받기위해 레이더처럼 해를따라 움직인다. 남미에서는 동물을 잡아먹으며 살아가는 식물도 있다. 식물들의 다양한 생존방식을 살펴본다.
▼「심야극장」
「황혼의 연인」. 지미 카우프만 감독. 앤서니 퀸 로렌 바콜주연. 전쟁으로 헤어진 연인이 말년에 다시 만나 옛정을 떠올리며 인생의 의미를 되찾는 내용. 암전문의 가브리엘은 환자 수술차 칸느를 방문한다. 칸느는 젊은 시절 연인 에드워시와의 아름다운 추억이 얽힌 곳이다. 칸느에서 양로원을 운영하고 있는 에드워시는 가브리엘이 온다는 소식에 기쁨이 넘친다. 두 연인은 2차대전의 와중에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다. 그러나 에드워시를 만난 가브리엘은 갑자기 반신불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