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락」
▼「시네마 천국」〈EBS 밤9.30〉
단편 애니메이션영화 「공사중」을 소개한다. 아파트 벽화속에 그려져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동경하면서 내일을 위해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철거촌 공사장 인부를 주인공으로 한 진흙애니메이션. 이야기는 인부와 현장소장, 아파트 벽화와 부서져가는 철거촌 동네를 대비시켜가면서 진행된다. 이밖에 「미지왕」 촬영현장을 보여주고 「페드라」의 영화음악을 영화장면과 함께 소개한다.
▼「TV는 사랑을 싣고」〈KBS1 밤7.35〉
탤런트 최진영이 중학교 3학년 때 만난 첫사랑 이정현씨를 찾는다. 중3 겨울방학 때 최진영은 기타학원에서 정현을 처음 만났다. 최진영은 물방울 무늬의 새하얀 원피스를 입은 정현을 보는 순간 숨이 멎을 것 같았다고 회고한다. 그로부터 2달 뒤 정현은 말도 없이 떠나갔다. 가수 윤복희는 한양여고 시절 은사를 찾아나선다.
「드 라 마」
▼「엄마의 깃발」〈SBS 밤8.55〉
정숙어머니는 정숙이 밤늦게까지 종섭을 만나고 다니는 것을 싫어하며 잔소리한다. 종섭과 만난 정숙은 『윗사람들이 종섭과 어떤 관계냐고 물어서 가까운 사이라고 해명했다』고 말한다. 순간 종섭의 마음은 착잡해진다. 정숙어머니는 종섭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한다. 한편 윤희는 시어머니의 따가운 시선을 뒤로 하고 아침 일찍 병원에 출근한다.
▼「남자 셋 여자 셋」〈MBC 밤7.05〉
희진은 친구가 애인에게 반지를 받았다며 자랑하자 은근히 부러워진다. 동엽은 그런 희진을 보고 반지를 선물하기로 한다. 희진은 자신도 동엽에게 반지를 사주기로 결심한다. 희진은 동엽과 경인을 데리고가서 반지를 맞춘다. 이때 반지를 사러 온 동엽은 희진과 경인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두사람의 관계를 의심한다.
「교 양」
▼「잃어버린 문명을 찾아서」〈MBC 오전11.00〉
「중국」편. 쌀농사를 발달시키고 종이와 인쇄술, 나침반을 발명해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중국문명에 대해 알아본다. 은나라 도읍지에서 발굴된 갑골문자, 주나라 시대의 청동기, 진시황묘, 만리장성 등 유구한 역사속에서 남겨진 풍부한 문화유산을 살펴본다. 풍부한 중국의 문화유산을 통해 동아시아문화의 원류를 찾아본다.
「외 화」
▼「터미널 포스」〈SBS 밤9.50〉
윌리엄 메사 감독. 브리짓 닐슨, 리처드 몰 주연의 SF액션. 태양계의 머나먼 별 센테리아에 반란이 일어난다. 반군대장 카일라는 센테리아의 지도자 타르킨 왕자를 죽이고 우주를 정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진 크리스털을 빼앗는다. 타르킨은 숨을 거두기 직전 여동생 라데라공주에게 멀리 있는 별지구에 또하나의 크리스털이 있으니 그것을 찾아 반군의 횡포를 막으라고 유언한다.
▼「정무문」〈KBS2 밤9.45〉
새우는 기요를 짝사랑해오다 그 사실을 알게된 채사장에게 쫓겨난다. 새우는 부공자에게 당해 두 손을 못쓰게 되지만 진진의 도움을 거절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곽원갑과 용선생은 무라다의 음모를 막기 위해 무술총회의 전회장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