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EBS문화센터」 〈EBS 밤8.00〉
목판화를 배우는 시간. 목판 종이 조각칼 롤러 선택법과 잉크의 종류 등을 알아본다. 개그우먼 김영하가 직접 조각칼 다루는 법부터 작품을 만드는 전과정을 배운다. 목판화를 이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연하장 만드는 과정도 알아본다. 목판화는 하나의 목판으로 그림을 원하는 만큼 찍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연하장을 만드는데 적격이다.
▼「자연은 살아있다」 〈MBC 오후6.20〉
동물들의 다양한 생존방식을 알아본다. 벌레같은 혀로 위장한 채 먹이를 잡아먹는 악어거북, 가구처럼 변장해 개미를 잡아먹는 어새신 벅, 자기 새끼를 위해 아직 부화하지도 않은 다른 새의 알을 깨버리는 늪 굴뚝새, 겨울을 나기위해 어미의 몸을 파먹는 거미새끼, 다른 새가 구한 먹이를 빼앗아먹는 검은머리 갈매기, 인간이 먹고 남긴 식사를 노리는 노랑부리 불불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드 라 마」
▼「머나먼 나라」 〈KBS2 밤9.45〉
장만식의 비밀을 캐기 위해 형우 사무실의 금고를 털려던 한수는 때마침 사무실로 되돌아온 형우에게 발각된다. 형우는 장만식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고 한수와 장만식의 관계를 추궁한다. 운하는 첫 드라마의 대성공으로 새로운 CF를 계약하고 한수의 동네를 떠나게 된다. 운하를 협박하던 박감독은 주사장 일파에 가담해 새로운 음모를 꾸민다. 한편 상희는 시사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불법 매립 현장을 카메라에 담던 중 현장을 비호하던 불량배들로부터 습격을 당한다.
▼「미망」 〈MBC 밤10.00〉
몸종 그만이는 새벽에 우물가에 놓여 있는 머릿방아씨의 신발을 보고 아씨가 우물에 빠졌다고 소리쳐 온집안이 뒤집힌다. 그러나 방안에서 버젓이 걸어나오는 아씨의 모습을 보고 모두가 어안이 벙벙해진다. 이후로 머릿방아씨는 점점 더 행동이 기괴해진다. 아씨는 집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새벽이면객주집에 들어가 처음 보는 남정네를 끌어안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형제의 강」 〈SBS 밤9.50〉
오빠집에서 나온 옥님은 장달구의 지원을 받아 읍내에 쌍굴다방을 차린다. 준식은 집안에 쌀이 떨어지자 외삼촌네집에 가서 쌀 반가마니를 얻어온다. 준수가 경기고교에 합격하자 복만은 기뻐서 어쩔줄 모른다. 박혁세가 준수에게 서울 갈 차비와 학비 생활비를 두둑이 챙겨 주었다는 말을 듣자 준식은 남의 돈으로 형을 공부시킬 수는 없다며 자신이 모아둔 돈을 꺼내 놓는다.
「오 락」
▼「감동 깜짝쇼」 〈KBS2 밤8.25〉
「오늘도 난」이라는 노래로 재기에 성공,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수 이승철이 아내 강문영을 위해 깜짝쇼를 마련했다. 이승철은 활동이 부진할 때 곁에서 알뜰하게 내조를 해주며 큰 힘이 돼준 강문영을 위해 사랑의 이벤트를 벌인다.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대구 경신여상 3학년1반 62명의 학생들은 1년동안 자신들을 돌봐준 윤재철선생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