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락」
▼「코미디 전망대」〈SBS 밤 7.10〉
「전망대 고변호사」에서는 무용대회에 참가하기를 열망하는 여학생이 남의 이름으로 출전, 공교롭게 우승을 해버린 사건을 다룬다. 하상훈 염경환 이웅호 등이 출연해 고변호사에게 해결책을 구한다.「인텔리 포장마차」에서는 DJ이자 영어강사 박현영이 출연해 김보화와 입심대결을 벌인다.
「드 라 마」
▼「연어가 돌아올때」〈SBS 밤9.50〉
강재는 영채가 죽기 전 『남자가 생겼다』는 말을 남긴 것을 상기한다. 그리고 영채가 죽을 때 탄 차의 주인이 재헌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에 휩싸인다. 강재는 영채의 죽음 때문에 괴로워하며 은혜의 재판에 참석하지 않는다. 재판에서 은혜는 고의적 살인자로 몰린다. 설상가상으로 피고측 증인인 은혜의 첼로 선생이 검사의 유도 신문에 걸려들어 『짐은 더없이 좋은 아빠였고 은혜는 그것도 모르는 불량소녀』라는 식으로 진술하게 된다.
▼「경찰청 사람들」〈MBC 밤7.30〉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 살던 김모씨는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가정주부 박모씨와 내연의 관계를 맺는다. 5년간 불륜의 관계를 맺어온 박씨는 가정에 충실하겠다며 헤어지자고 한다. 김씨는 박씨 집 주변으로 이사온 뒤 인테리어를 하는 박씨 남편에게 자신이 운영할 노래방 내부공사를 맡기는 등 친분관계를 맺는다. 김씨는 박씨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지만 박씨가 계속 거부하자 박씨의 남편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교 양」
▼「긴급구조 119」〈KBS1 밤7.35〉
경유를 싣고 새벽 빗길을 달리던 유조차가 앞서가는 화물차를 추월하려다 미끄러져 전복된다. 유조차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이 농수로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하는 일이 남았다. 농수로는 포항시민들의 식수원이 되는 강으로 연결돼있기 때문이다. 전복된 차밑으로 들어가 펼치는 경주소방서 대원들의 활약이 소개된다.
▼「네트워크 기획」〈KBS1 밤11.40〉
지난 8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 동상이 건립된 단재 신채호선생의 삶과 업적을 조명해본다. 1936년 2월 단재는 57세의 나이로 여순감옥에서 생을마감했다.단재는1910년 중국으로 망명한 뒤 고구려와 발해의 유적지를 답사하고 수많은 저작을 남겼으며 언론인 독립운동가로도 활동했다.
▼「다큐멘터리의 세계」〈EBS 밤7.05〉
스페인과 러시아에 있는 궁전 두 곳을 소개한다.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은 무어족이 세웠다. 무어족이 이슬람교를 믿었기 때문에 철저하게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졌다.